1.
다른건 그냥 다 흐린눈인데
저번에 빌보드 인터뷰에서 하이브 임원이였나 이사회가 인터뷰한거 나온걸로 보면 이번 퍼투댄의 경우에 몇 멤버들이 영어로 또 나오는거 반대했었다는거 알 수 있음.
컴백 곡까지 관여했다는건 멤버들도 마음에 안들어서 거절하는거 이거 외에도 분명이 있을건데, 우리 앞에서는 멤버들이 티 안내려고 다들 기다렸던 활동이였고 너무 좋다고 하고 웃어주는게 마음아픔. 저 인터뷰가 나오기전까지 우리는 그냥 멤버들이 전부 좋아했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멤버들이 회사에 양보하고 설득당해주는거였던거임.
2.
방탄 재계약조건이 "방탄이 이룬 성과들에 대한 인정" 이였음. 재계약조건은 대부분 수익분배 및 팀결성 관련한 상당히 실질적 이득을 두고 이루어지는데, 방탄의 경우는 "인정"의 문제가 가장 실질적 화두였던거임.
이말인 즉슨 회사에서는 방탄의 성과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았고, 방탄 멤버들이 이를 온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그 사실에 대해 불편했고 인정을 받기를 원했다는거임.
방탄은 파산 직전의 빅히트를 그 수장이 3조원이 넘는 대한민국 자산가 라인업에 드는 자본회사로 올려놓은 그룹임. 근데 그 그룹이 회사에 재계약 조건으로 인정을 요구하는게 말이 되는거라고 생각함?
그런데 하이브는 재계약하고나서 상장하고 바로 방탄 의존도 낮추겠다고 말해버림
3.
재계약하면서 결국 "멤버랑 팬만 보고 간다"고 결심했다고 진이 말했음. 회사에 대한 신뢰는 없었다는거임.
그리고 슈가 아버지가 "우리는 ㅇㅇ 필요없어요. ㅇㅇ만 있으면 돼요"라고 말해서 멤버들이 성대모사하는데, ㅇㅇ이 뭔지는 모르더라도 확실히 회사와 멤버 사이에 뭔가 의견 충돌이 강하게 있었던것만은 알 수 있는 맥락이라고 봄.
4.
방탄 의존도가 약 90프로까지 치솟았던 하이브는 방탄 의존도를 '서류상'으로 낮추기 위해 항상 바쁘다고 하는 멤버들을 회사 컨텐츠 찍는 쪽으로 엄청 돌림. 전부 다 방탄 관련 사업인데 서류상으로는 방탄 의존도가 낮게 나오게 되고, 이걸 언플해서 주식을 노리는거.
방탄이 워낙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티를 안내고 조용히 자기들끼리 해결하고 넘어간다음, 시간이 충분히 흐르고 나서야 넌지시 흘려줘서 그때서야 비로소 그랬구나 하는 점들임.
빡치니까 싸이퍼3 들으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