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는 3년 째구요..
사귀다가 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잠깐 헤어져있다가 다시 사겨요;;
그 일이 있었을 때 진짜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한테만 말했거든요..
혼자 가슴앓이 하다가..
근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한테까지 말했더군요;;
덕분에 여기저기에서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한테는 따질 수 없었죠..
제가 좀.. 남한테 싫은 소리 못 하는 성격이라;;
그래서 이렇게 뒷담화를;;;;;;;;;;;;;;
그건 그냥 그렇다고 치고...
남친이랑 다시 샤바샤바 잘 돼서 잘 사귀고 있어요..
그러다가 남친 군대갔고...뭐 아직도 샤방하게 지내고 있는데..
다른 애들은 다시 사귀는거 알고 ..
' 잘 됐어~ 너희만큼 어울리는 커플도 없을거야~'
' 서로 오해풀어서 다행이다~ ' 이런식이였어요..
그 친구는 사귄다는걸 늦게 알았거든요..
사귀는 사실을 안 이 후..
우리 커플이 깨지기를 원하고 있답니다;;
제가 남친 이름 ♡ 내 이름 이렇게 써놓았어요..조그만한 메모지에..
그랬더니 하트에다가 금을 그어 놓고.." 깨져라~깨저라~ " 이럽니다;;
장난하는건지;; 진심인지;;
남친 욕도 하구.." 썅 노무 새키 " 막이러면서 또 웃어요;;
심지어..전화벨이 울리면 " 걔지? " 이러면서 눈에 불을 키고;
남친 전화가 맞으면 제가 전화하는 내내 붙어서
무슨 내용 얘기하는지 듣고;; 그럴 땐 진짜 불편해요;;
하고싶은말도 제대로 못 하고..
그래서 남친 전화오면 일부로 걔 피해서 전화받는데;;
쪼르르르 와서 수화기에 귀갖다 붙이고;;
전 그냥 무시를 하거든요..
걔가 남친 욕해도 듣는둥 마는둥 해요..
제가 " 너무 그러지마~ " 이렇게 말했는데..또 웃으면 받아 넘기는..
이제 기숙사에 들어가요..그 친구랑 같은 방을 쓰게 생겼는데..
아.........생각만해도..
저 진짜 남한테 싫은 얘기 못 하거든요;;
사이 안 좋아질까봐;; 그냥 거의 제가 참는 성격..
좋게좋게 말 할 방법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