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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에 투신한 10대, 출근하던 요리사의 신속한 신고가 살렸다

ㅇㅇ |2021.11.10 17:08
조회 73 |추천 0
출근길에 금호강에 몸을 던진 10대 청소년을 발견하고 재빠르게 119에 신고해 생명을 구한 20대 남성이 표창장을 받았다.

10일 대구북부소방서는 요식업 종사자인 김상철(25)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월 15일 대구 북구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산격대교를 지나다 난간 가까이 다가가던 10대 A군을 발견했다. 김씨는 즉시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A군에게 “하지마라” “뛰지 마”라고 말하며 설득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김씨를 바라보던 A군은 난간 아래 강으로 뛰어내렸다.

김씨는 즉시 119로 신고해 A군이 떨어진 위치를 알렸고, 소방대원들이 A군을 구했다.

김씨는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석 대구북부소방서장은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한 유공자 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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