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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다가 차였습니다,,

쓰니 |2021.11.14 15:05
조회 277 |추천 0
곧 25살이 되는 24살 남자입니다.
9월쯤에 어쩌다가 알게 된 5살 연상인 29살 누나가 있는데틈틈히 연락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연락 빈도가 늘어나다 보니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이 누나를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고요두달정도 되는 시간동안 정말 한 순간도 빼먹지 않고 계속 이 누나만 생각이 나고연락을 계속 기다리면서늦은 새벽이든 이른 아침이든 언제든 연락이 오면 바로 받고싶어서 어떻게든 계속 기다리고한번 연락이 오면 그 날이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제가봐도 굉장히 심하게 빠졌다고 생각 할 정도로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맨날 혼자 끙끙거리고짝사랑 처음 해보는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혼자 고민하다가결국 너무 답답해서 나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다 말 꺼내는거라고토요일에 같이 저녁 먹자고 해서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밥 거의 다 먹을때 까지 그냥 평범하게 서로 일상얘기, 앞으로의 얘기 등등 하다가누나도 제가 뭘 고민하고 있는지 눈치 채고 있었는데 답답했는지
그래서 할 얘기가 뭐냐고 말 하더라고요전 너무 당황해서 할 얘기 있어서 나온거 아니였다고오늘은 그냥 보고싶어서 저녁 먹자고 한거라고 하니까
정말 할 얘기 없냐고 몇번이나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너무 무서워서 눈 마주치고 도저히 못 말하겠다 하니까누나가 먼저 말 해주더라고요
난 너와 지금처럼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쭉 지내고 싶다괜히 어색해 지기 싫고무엇보다 너가 마음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지금까지 넌 잘 해왔고 남들 잘 돌봐주니분명 너처럼 좋은사람 만날 수 있을꺼야.
너 하는거 보면 딱봐도 티나서어떻게 말 해야할지 고민했는데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너가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너가 날 이성으로 계속 본다면 더더욱 만날 수가 없을것 같다.혼자 짊어지게 해서 미안하지만너가 마음 추스려지면 그 때 밥이든 커피든 먹자.연락도 너가 괜찮아 질 때쯤 그때 하자

이렇게 답을 해 주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뭐 거기에 대해 말 해주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던 지라좀 많이 복잡한 생각밖에 안드네요...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이제 누나하고 연락을 당분간 못한다는 사실 하나때문에 너무 복잡합니다....
제 성격을 너무 잘 아는지라 괜히 몇개월 지나도 감정 못 버릴거 같은데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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