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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어떻게 하면 더 의미있게 후회없이 보낼까

ㅇㅇ |2021.11.24 02:08
조회 6,102 |추천 11
10대 부터 꽤 이른 나이에 예체능으로 한 분야만 꾸준히 파다가 정말 간절히 원했던 대학교도 가고 이른 나이에
정말 부족했지만 누군가의 선생님도 되어 봤었다

휴학하고 전공을 본업으로 갖지 않기로 결심하고 나니
늘 텅빈 마음으로 사는 기분으로 앞으로 뭐 먹고 살지
어떤 방향으로 살지 늘 진로 고민이 많던 내가
해오던 일을 제외하곤 어떤 업무를 해낼 수 있을까
열심히 찾아보는 중인데 아직도 못 찾았다

내가 가만히 있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몇년이 걸려도
찾아서 바로 실행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하나만 바라보고 살다 보니 막막하고 갑갑할 때가 있다
많은 청춘들이 이러겠지만••

아무튼 외모, 공부, 건강, 재테크, 인맥 등
자기관리와 계발을 꾸준히 하고 나를 계속해서 성장시켜서
언젠가 큰 틀이 잡혀 있는 인생을 살고싶다
추천수11
반대수0
베플ㅇㅇ|2021.11.25 11:04
예전에 제가 책을 한권 읽었는데, 책 제목은 기억이 안나고 아무튼 엄마가 딸에게 인생에 대해서 조언해주는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대대로 의사집안에서 태어난 엄마의 어린시절에 그 엄마는 바느질을 그렇게 좋아해서 자수도 하고, 바느질로 이것저것 만들고 했나봐요 주변 어르신들은 그걸 보고는 의사집안에서 공부를 해야지 쓸데없이 바느질이나 한다고 타박을 했나보죠 뭐, 워낙 머리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그 엄마도 결국 의사가 되었는데 수술하고는 관련없는 과로 가게됐다가 응급상황에서 본인이 봉합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었나봐요 그때 주변 선생님들한테 이쁘게 잘 꼬맨다라는 칭찬을 들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제가 이 내용을 20 중반때쯤 우연히 서점에서 서서 짧게 읽고 참 많은 위로가 됐던것 같아요 내가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뭐든지 열심히 해보자 하는것도 이전에 내가 이걸 왜 그렇게 열심히 했었지? 싶어 시간이 아깝다 후회했던 것들도 나중엔 내 인생의 한부분이 되겠지, 세상에 쓸데없는 일은 없는 거겠지 싶었어요 어느새 나이먹고 지금 30대 중반이 되어가는데, 당장에 돈이 필요하니 내 미래와 상관없이 해왔던 여러 알바들을 통해 낯선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고 뭘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시작해서 따뒀던 자격증은 현재 회사에서 자격증 수당을 주고 하고싶은 일이 정확히 뭔지 파악을 못해서 일단 관련된 뭐라도 시작하자 싶어 들어갔던 회사에서 이 분야에 이런이런 일이 있구나, 이쪽은 이런 일을 하는구나 하면서 알아갔고 지금은 그 막연했던 하고싶은 일이 구체적이 되어서 현재 업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20대에 정말 치열하게 고민했고 왜 인생이 이렇게 선택의 연속일까, 누가 정해주는 삶을 살고싶다 생각할정도로 선택의 순간이 늘 괴로웠는데 결국 고민 끝에, 그래 하고 후회하자, 열심히 해보고 후회하자, 결국 뭐라도 하면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 세상에 쓸데없는 일은 없으니까 라고 마음 고쳐먹었어요 아직까지는 정말 세상에 쓸데없는 일은 없는 것같아요 내가 했던 고민들, 했던 행동들, 인간관계, 내 선택들 쪼끔씩 쪼끔씩 모여서 내 인격을 형성하고, 내 현재를 만들었고, 내 미래가 되는것 같아요 지금처럼만 하면 언젠가 멋있는 어른이 되어있을 거에요 글 작성 시간을 보니, 새벽에 이런저런 고민 하다가 쓴것 같아서 주절거려 봤네요 쓰니의 인생,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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