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훗날 임신을 꼭 하고 싶은 20대 여성입니다.
현재 결혼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결혼할 것도 아닌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생리 불순을 겪고 있고, 불임에 대한 걱정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력이 센 커뮤니티를 찾다가 네이트판을 알게 되었고, 이 게시판이 가장 화력이 좋은 것 같아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방탈이라 여기신다면 죄송합니다.
백신이 세상에 나온 후, 제가 가장 우려하였던 것은 백신 부작용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급하게 출시되어 그런지 수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나온 백신.
저는 국내 기사 만으로는 자료가 충분치 않다 여기고 그간 해외 기사들도 많이 찾아보곤 했습니다. 국내 기사, 해외 기사 모두 동일하게 불임 부작용이 언급되었지만 사회에선 불임 부작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 했습니다.
백신이 흔히 먹는 타이레놀이나 흔히 맞는 독감 주사처럼 안전하지는 않다고 생각했기에 1,2차 백신도 최대한 늦게 맞았습니다.
AMH 수치(난소수치) 자체가 나이에 비해 낮은 편이기에 주기적으로 수치 검사를 맞고, 여성 질환에 대해 민감한 저는 백신을 맞아 후회할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후 1,2차 백신도 '잔여' 백신만 남게 되었고 이후로는 1,2차를 맞으려면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라는 말도 나오기 시작했고 새로 시작한 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 1차 백신을 맞았습니다.
뇌출혈, 심근염, 백혈병 등 심각한 부작용, 심지어 사망까지 할 수 있는 백신을 맞는다는 것 자체가 많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맞는 것인데 왜 안 맞냐는 사회적 시선과 직장에서의 필수 조건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백신을 맞았고 저는 현재 생리 불순을 겪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생리를 한번이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걱정스럽죠.
평소 딱딱 맞던 주기가 틀어지자 불안에 병원에 찾아가니 생리 주기 자체가 바뀌었는지 배란일이 무려 2주 이상이 밀려 있었습니다.
또, 난자가 배출된 오른쪽 난소 자체도 일부 커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난소 자체가 커졌기에 오른쪽 배가 조금 아프거나 콕콕 찌를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
이미 느끼고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불안해서 2차를 맞아야 할까요? 라고 물어보니 의사 선생님께선 생리 불순 자체를 여성들이 꽤나 많이 겪고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2차는 맞아도 무방하다 해 2차를 맞았습니다.
pms(생리전 증후군)을 한달째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두렵습니다.
정부에서는 약 조차 함부로 먹지 않는 임산부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유합니다.
하지만, 부작용에 대해서는 인정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저출산 시대인 지금, 정부에서는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지만 정작 가임기 여성들의 생리 불순 부작용에 대해 인정해주지도 않으며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미 월경을 마친 중년 여성들도 생리와 같은 '하혈'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많지만 단 한 번도 여성의 생리 불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비혼 비출산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어도 생리 불순은 여성 질환, 여성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인정 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백신.
과연 3차 그리고 계속 이어질 부스터샷, 백신 패스는 정답일까요?
전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는 중국처럼 공산당이 아닙니다..
백신 패스는 국민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독재입니다.
많은 여성들의 관심과 성화가 모여 정부의 정책이 바뀌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생리 불순과 불임에 대한 부작용을 정부 차원에서 인정해줄 수 있게 여성분들이 겪고 있는 사례를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