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각하면 생각 할 수록 어이 없네요.
울시아버님께서 병원에 입원을 하셔서 병원에 있는데 아버님이 통장 하나 주면서
은행가서 이거 내고 오라고 하더군요. 갔다 왔습니다.
통장 보여 주면서 확인 시켜 드리고, 병원이라 달리 넣어 둘 곳이 없어서
병원 침대 옆 서랍 안에 넣어 놓겠다 했더니 알았다 하셨습니다.
그리곤 그날 저흰 집으로 왔습니다.(시댁이 지방입니다).
어제 퇴원 하셔서 오늘은 어찌시냐 전화했더니 갑자기 버럭 화내시는 겁니다.
통장 어디다 뒀나고, 병원 서랍에 넣어 뒀다고 하니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왜 병원에 두냐며
집에다 갔다 놔야지 하면서 역정을 내시는 겁니다. 순간 멍~ 하더군요.
분명 확인시켜 드리고 확인까지 시켜 드리며 말씀 드렸을땐 아무 말씀 안하시더니,
(아마 통장을 병원에 잊고 놓고 오신듯 하더군요)
근대 이게 그리 화내실 일이나요?? 저희 5년 연애기간 동안 한 번도 그러신적 없는데,
결혼 했다고 한달 만에 이리 변하시네요. 원래 시댁은 이래도 되는 건가요??
막 화내고 소리 질러도 되는 건가요??
울 엄마 아빠두 24년간 키움서 이리 소리지른적 없는데
정말 이 일이 그케 화낼 일인지..정말 생각할 수록 짜증나서 잠이 안옵니다.
아씨 정말 이래도 되는거에요?? 정말 열받습니다
아씨 짜증나 미치겠습니다
제가 철이 없어서 이러는 건가요?? 넘 오냐오냐 키워서 시댁 무서운 줄 모르고
괜히 오바하는 건가요?? 정말 모르겠습돠~
글구 이럴땐 걍 아무 말도 못하고 걍 듣기만 해야 하나요??
어찌해야 하나요~
글구 스트레스 받음 신랑한테는 말하면 안되나요???
짜잉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