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기에 글을 몇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를 좋아하기 시작한지 5년 헤어진뒤 그뒤로 5개월..
왜 갑자기 일을 하다 말고 여기다 글을 쓰는건지 모르겠어요..
자꾸 맘에 걸리는게 있어설까요?
99년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하고 있었고
작년에는 한달정도 사귀었습니다.
그사람...
참 좋은사람이죠..
그 사람에겐 난 좋은 후배였을 뿐이였나봅니다.
그가 먼저 사귀자는 말에 전..믿을수가 없었어요. 태연한척 좋다고했지만,
오히려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였다면
그 사람의 맘을 한번 더 물어봤을텐데
순간 아니라도 좋다, 이 순간이 꿈만같았습니다.
그렇게 사귀고 한달정도..
희비가 교차하는 날들이였죠..
그런데..
그사람이 그러더군요..미안하다고 실수였다고
너랑나는 너무 오래 선후배로 봐와서 사랑할수가없다고
노력해봤는데도 그게 안된다고..
웃었죠..그리고 많이 울었죠..
난 노력해 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그리고 우리둘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 사람은 좋은 후배로 남아달라고했고 전 싫다고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만나러 (할애기가 있다고 제가 먼저보자고했습니다.)
가서 전 울고불고 매달릴줄알았는데..
이상하게..
당당하게 그렇게 말하게 되더라구요
당신을 5년동안이나 좋아했었다.
당신의 그 실수가 내 그 감정을 한순간에 없애버렸다.
이럴수가 지금도 많이 좋아하는데..좋아했었다..라니..
웃기죠?
그리고 나서 허전한 맘을 달랠길없어..방황을 했습니다. 가장중요한 순간에 말이죠..제인생에서..
책을하나 만들었습니다.
아시죠? 자기가 직접책내용을 만들면 보내주는거..
이런저런애기들 써서..이름을 안밝히고 그사람에게 보냈습니다.
새해에 도착하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을 밝히지 않은 문자가 하나왔습니다.
너무 고마운선물이라며..저인줄안거죠.
그리고
그때부터 조금씩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문자로..만..
우린 서로 문자로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또 일이 생겼쬬
그 사람의 친구가 절 좋아한거에요.
나에게 고백했지만 제가 거절했습니다. 난 아직 못잊는사람이있다고 당신은 선배일뿐이라고..
그리고 그 삭람의친구는 다른여잘만나서 잘지냈죠
그런데..그 사람의 친구가 제가 좋다는 말을 그 친구에게 해버린거죠..심각하게..
그러자 그 사람이 애기했데요 사기자고해서 사겼는데, 후배로만 보여서 관뒀다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나엑도 그사람에게도 그 사람의 친구에게도..
그래서 또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잊은줄알았습니다.
잊어야한다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문자로 연락이 자주 오가더니..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제가 또 다시 흔들리고 만것입니다.
저는 지금 학교를 졸업하고 조그만회사에 들어갔습니다.
그 사람이 갑자기 음악선물을 보낸것입니다.
v.one에 그런가봐요..
아무것도 아닌일이수도 있는데 그 데미지는 정말이지 너무나 컸습니다.
제가 물어봤죠..당신이 보낸거 맞냐..
그러니 답이 왔습니다. 나의 선곡이 좋았나구? 라이브로 불러줄라다 말았다고.또다시 농담을 하며
문자를 보냈습니다.
후..그뒤로 매일같이 문자를 서로 보냈죠..
물론 내용은 별거없었지만..
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미련때문에 죽을꺼 같아서..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어느게 더 나을것인가?
좋은후배로 곁에서 계속 남을것인가? 그러자니 미련과 함꼐 일꺼 같고, 이번에 고백을 하면 그래서 잘되면 좋지만 안되면 아마 평생 그사람 얼굴을 보지 말아야 될것입니다.
만약이라도 흔들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그러니 평생토록 얼굴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냐구.
전화를 했습니다. 용기를 내서 ..
그런데 근무중이였는지 안받더라구요..
문자도답도 없길래..
그렇게 보냈죠..
물어볼꺼 잇어서 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그럼 잘지네요..
그리고 잠이 들었는데..
전화가왔습니다.
그 사람이죠..
이런저런애기하면서 20분간을 통화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첫통화..
그사람이 묻고싶은게 뭐냐고해서..다음에 말하겠다고했습니다. 전화올줄몰랐던 전..
너무 당황했기 때문에..
도저히 자다깬 상태로는 진지하게 물어볼수가 없었기에..
그리고 지금까지..
그냥 그렇게 문자서로보내고..
전화하고..
지내죠..
우리둘을 하는 후배들은 잘 다시 해보라고 하는데..
남자를 잘하는 내 친구들은 그만두라고하더군요..(물론 남자포함)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맘인지..
그 사람에겐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데..그게 잘안되네요..
면회가기로했습니다.
이번에 GOP에서 나왔거든요..
아직 내 길을 찾지못해서 ..어쩌면 회사를 관두고..전 중국으로 갈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그 사람 얼굴을 보러..가기로했습니다.
그사람은 모르죠
그냥 전처럼 내가 문자도 많이 보내고 연락도 자주 하고 하니까..
마냥 좋은거 같습니다.
전 좋은 후배니까요..(제가보기에..)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한가닥 희망을 자꾸 품게 됩니다.
그 사람.어떤맘일까요..
전에 선후배로써도 그렇게 자주연락은 하지않았던 사이..
5년동안 알고지냈고,
한달정도 사긴사이..
자신의 친구에게 (이사람은 의리를 사랑보다 중요시 여기는 사람입니다.)
후배로밖에 안보여 헤어졌단 애기까지 한사람
그리고 다시 연락하는 그사람..
전화하고
다정히 굴고..
후..어떻게 해야할까요?
지쳐서 이제그만 두고싶습니다.
너무 늦게 알아버린거 같습니다.
이사람이라면 내 평생을 같이 할수있는사람으로 좋겠다
그 생각을 그 느낌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거 같습니다.
잡아야할까요?
써두고..못보낸 그 많은 편지들..다 태워버려야하나요?
슬프네요..
아무래도 내겐 잔인한 3월이 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