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드리기 부끄럽지만 저는 학교폭력가해자구요 자폐아동을 괴롭혔습니다.
제가 부끄럽지만 그 당시 놀았었고 자폐성장애인친구를 때리고 도망치거나 겁주면서 괴롭혔거든요.
제가 취업을 한 곳에서 제가 괴롭혔던 자폐성장애인 친구가 청소일을 해서
"야 오랜만이다 잘 지내냐?" 라고 물어봤는데 걔가 저를 흘깃 보더니 자리를 피하더군요.
솔직히 화도나서 "야!" 라고 소리지르니까 여직원이 그거보고
"왜 애한테 소리질러요?" 라고 따지길래 잠깐 수그렸는데
오히려 그 행보가 제 최악의 지뢰가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서 저를 괴롭힙니다.
그 친구가 부장님, 차장님, 사장님 같이 높으신분들 있으면 "(제이름)이랑 같이 있기 싫어요" 라고 막 울고불고 난리치고 높으신 분들은 그애 달래고 여직원들이 과자랑 커피 갖다주면서 어르고 난리가 납니다.
이런거 때문에 부장님이 저를 따로 불러서 "도저히 너랑 같이 회사에 있기가 힘이 든다." 라고 심각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심지어 여직원들이나 같이 청소하는 이모분들이랑 같이 제 앞에서 대놓고 흉을 보기까지 해요.
여직원들은 저를 개쓰레기 보듯이 하고 그 친구는 여직원이나 이모들이랑 대놓고 제 앞담을 합니다.
그래요, 때리고 도망친거랑 겁주면서 괴롭힌건 사실이라고 쳐요. 그런데 제가 돈을 빼앗았다라고 여직원한테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말합니다. 심지어 어디서 배웠는지 몰라도 제가 지 머리를 봉투에 넣어서 숨을 못쉬게 했다는 헛소리 까지 합니다.
그 친구에게 "야, 내가 언제 그랬냐?" 라고 따져보니
그 친구가 씨익 웃으면서 "괴벨스라고 들어봤나? 거짓과 진실을 적절히 섞은 것이 백프로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내지.." 라고 하더군요.
이때 저는 감정에 치우쳐서 그 친구를 한대 쳐주고 싶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똑같이 꼬투리 잡아주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참, 이때 제가 "괴벨스라고? 나치ㅅㄲ 두고보자" 라고 말한거 때문에 그 친구가 부장님한테 달려가서 제가 욕했다고 울고불고 하더군요. 이 때문에 부장님한테 또 혼났습니다.
화도 나고 억울해서 그 친구가 하는 짓이랑 똑같이 부장님한테 "(그친구)가 여자분들이랑 저를 흉보고 있지 않은 사실을 만들어서 힘이 듭니다." 라고 면담을 하니까 부장님이 "(그친구)한테 들었는데 너가 그 친구를 학교에서 괴롭혔다며? 학교폭력이 한 사람에게 평생 상처주는거 몰라?" 라고 하시더군요.
진짜 사직서를 낼까 생각도 들지만 그친구 때문에 퇴사하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당하는건 저인데 왜 제가 회사에서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