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카페고 주말만 7시간 일함!! (휴식X) 10분빼고 다 서있어서 다리 좀 아픔
첫날이라 하루종일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에이드같은 간단한 거랑 블렌더 설거지 했어 원래 굴 까기같은 반복되는 거 좋아해서 적성에는 맞는듯??
난 오픈인데 하는일은 가게앞 풍선켜고 처마?같은거 내리고 포스/키오스크 켜고 화장실 가볍게 청소를 함 그리고 행주들 다 빨아놓고 제빙기 켜고 컵이나 뚜껑 홀더 등등 부족한 거 채워놓기...
아메리카노가 제일 많이나가고 아샷추랑 라떼 쉐이크 순으로 나갔음 근데 손님 올때마다 '어서오세요 뫄뫄커피입니다~!' 하고 음료 드릴때/나가실때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이게 은근히 타이밍도 봐야하고 음료 만들면서 신경써야해서 힘들더라
우리 가게 사장님이 좀 꼼꼼하신것같은데,,, 파우더 10여종류 유리병 간격 일정 + 파우더 수평으로 1cm라도 부족하면 채워넣기 + 스푼은 손잡이가 오른쪽으로 와야하고 빨대 비닐도 종류별로 뜯는 위치가 달라 창고에 있는 휴지 컵홀더 컵도 다 왼쪽 상단부터 쓰고 진짜 사소해 보이는 얼룩이랑 원두 봉투 배열이 잘못됐다고 교육하시면서 어머어머!!! 이러고 사진 찍어두시더라 ㄷㄷ
우유랑 시럽 잡다한 것까지 전-부 원위치에 있어야함 방향까지 맞춰서... 거의 정리 강박이 아닌가 싶었어 커피 한 방울 흘린거 닦고 바로 행주 빨고 이런게 좀 그래... 대놓고 계속하면 안되겠지만 손님 없을때는 할 거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휴대폰이랑 개인공부 다 금지였음
남의 돈 벌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