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만 4달 탐… 안기까지는 했는데 나 재수하게 됐고 걔도 예체능 재수해서 걔는 맨날 연습하느라 연락도 하루에 한 번 돼…
요새 재수 결정하고 ㅈㄴ가고 싶지 않은 대학 점수 맞춰 쓸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엄청 스트레스 받거든? 근데 얘도 매일 연습하느라 연락도 안 되고 매일 어디 아프다 저기 아프다 이런 얘기만 해서 그냉 끝내고 싶음 눈 뜨면 오는게 오늘 어디 아픈데 늦게 일어났어 어떡해 이런 거…ㅇㅇ
이젠 전화해도 둘 다 할말 없어서 일찍 자자 이러고 끊고 그냥 썸이고 뭐고 안 하고 싶은데 예전에 한창 썸 탔을 때 했던 문자랑 걔가 보내준 사진 영상 보니까 지금 상황에서 내가 이렇게 결정하는게 쓰레기 같아ㅠㅠ 어떡하지…?
참고로 걔는 10월 입시라서 나 수능이랑 논술 한 달 동안 기다려줬는데 나한테도 기다려달래 근데 나 재수도 해야 되고 걔한테 얼마나 기다리면 되냐고 했는데 적어도 몇 년이래… 올해 군대가고 올해 대학 갈 생각 없어보임ㅅㅂ 어떡하지 지금 차면 나 개쓰레기야?
근데 나 진짜 이렇게 걔 아픈 거 힘든 거 감정 쓰레기통 하기에는 지금 나도 만만치 않게 ㅈ같음ㅠㅠ 재수ㅅㅂ
제발 조언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