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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딸 꼬순이가 중성화 수술 중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쓰니 |2021.12.25 19:28
조회 10,244 |추천 83
<동물 병원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와 열람>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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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딸 꼬순이가 중성화 수술 중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고통 속에서 떠난 우리 아이가 계속 생각날 것 같아, 사고를 되짚어가며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이 사실 많이 힘이 듭니다. 그럼에도, 저희 가족에겐 커다란 선물이었고 행복이었던 꼬순이가 허무하게 사라진 모습을 보며 결심을 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사고를 알리는 것이 아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또 반려동물을 사랑으로 키우시는 많은 보호자님들이 우리 가족과 같은 불행을 겪지 않으시길 바라시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몇 주 전, 6개월 된 우리 딸 꼬순이와 더 오래 행복하게 살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수술이라고들 했지만, 아이에게는 생전 처음 하는 수술이고 또 여자아이라 수술이 조금 고민이 됐어요. 3주 전쯤, 결국 여러 고민 끝에 차멀미를 하는 꼬순이를 생각해서 집 근처의 동물 병원으로 중성화 수술을 예약했습니다. 동네병원이라 귀가 부담이 적어 우리 딸 꼬순이에게 그나마 제일 낫겠다 생각을 했거든요.
12월 19일 (일요일)수술 당일이 되었습니다. 오전 10시 38분쯤 병원에 도착하여 먼저 아이 피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피검사 소견은 다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이후에 원장으로부터 수술 중 추가 옵션(유치발치, 접종 항체 검사)을 권유받았고, 저는 수술 중에 발치까지 하는 게 아이에게 힘들 것이라고 생각되어 발치는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원장은 어려운 수술이 아니라고 (마취후 대략 20분에서 길어야 30분 걸리는 수술이라고) 했고, 수술이 끝나면 전화를 주겠다고 했습니다.그런데  수술 전 어떠한 설명도 없어서 불안한 마음에 오히려 제가 물어본 뒤에야 간략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병원에 아이를 맡긴 후 나온 시간이 오전 11시 15분쯤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꼬순이의 수술과 회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술시간이 조금 늦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쯤 오후 1시 29분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원장은 아이 상태가 좋지 않다며 이상하게 자꾸 돌려 말했습니다. 남편이 소리치며 다그치니까 그제서야 아이가 죽었고 심장이 멈춘 지 20분쯤 됐다고 했습니다.(나중에 확인해 보니 30분 정도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왜 늦게 연락했냐고 물으니 위급한 상황이라 연락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1시 45분쯤 서둘러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본 것은, 벌려진 입 사이로 혀가 말려 나와있고  눈도 감지 못한 아이의 싸늘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남편은 아이에게 말도 건내고 주무르며 어떻게든 아이를 살리려고 했습니다. 결국 심정지 후 1시간 30분 이상이 지난 후에야 아이를 살리는 것을 중단하고, 덮어져 있던 담요로 아이를 감싸서 오후 2시 40분쯤 병원을 나왔습니다.
늘 함께 하루를 마치고 시작하던 안방 침대 위에 아이를 추스르고 누울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직 사랑하는 우리 딸을 보낼 준비가 안됐습니다. 모든 게 믿기지 않았고 꿈만 같았습니다. 할 수 있는 건 하염없이 아이를 쓰다듬고 안아주고 입 맞추는 것뿐이었어요. 아이를 보낼 엄두도 못하고 있던 그때,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후 5시 6분쯤이었어요. 남편에게 전화기를 넘겼습니다. 원장이 자기도 왜 이런 일이 생긴지 모르겠다며 수술에는 확실히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습니다. 장례비를 지불하고 싶다고 이야기도 했고요. 남편이 어이없어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는 몸이 차가워지며 점점 더 굳어갔습니다. 항문으로 분비물과 핏물이 나오고서야 장례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소중했던 우리의 보금자리를 떠나 장례를 위해 아이를 안고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우리 딸 꼬순이를 하늘로 보내고 우리 가족은 넋이 나간 채로 새벽 1시쯤에 집으로 왔습니다.아이가 없는 집은 모든 생기가 사라져버려 숨을 쉬기도 힘든 적막한 공간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믿기지 않았습니다. 모든 게 꿈만 같았어요. 뭐가 뭔지 여전히 하나도 알 수 없었고, 우리 아이가 너무 가엽고 미안해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죽음이 너무 가볍고 초라하다는 생각에 화가 났습니다. 부모로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괴로움도 커졌습니다.


12월 20일 (월요일)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낮에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원장을 통해 수술 경과를 들었고 사용했던 약물들, cctv(수술실에는 cctv가 없었습니다.)등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간호사까지 따로 만나 당시 상황을 들었고요. 모든 것들은 동의하에 녹취, 녹화를 했습니다.사실 이때까지는 좀 막연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의료사고에 대한 의심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원장은 수술에는 문제가 없다는 해명뿐, 제대로 된 사과조차도 없었습니다.의학적 지식이 없어서 들어도 잘 모르는 이야기들 뿐이었지만, 꼬순이의 고통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시간 순서대로 하나하나 물어가며 대답을 들었고, 결국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한 후 저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집에 와서 녹취와 동영상들을 다시 돌려보며 하나하나 기록하고 정리했습니다.정확한 사망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뿐이었어요. 진실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게 억울하게 죽은 아이에게 할 수 있는 부모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어요.수술 과정과 사용됐던 약물들, 통증 시점, 심정지 상황까지 차근차근 요약하며 정리하였습니다. 결국 원장과 간호사의 진술이 몇 가지 엇갈리는 지점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수술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데에 동의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에는 이해가 안 가는 지점들이 있었어요.


12월 21일 (화요일)남편과 함께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원장과 간호사의 진술들을 근거하여 따져 물었습니다. 그리고 원장의 해명이 이어졌어요.
1. 진정제의 이름을 의사와 간호사가 다르게 말한 부분.<메디토미딘>과 <도미토>였는데, 그것은 결국 회사명과 제품명으로 같은 진정제임을 알게 됐습니다. 저희는 바로 수긍했습니다.
2. 마취제가 얼만큼 들어갔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부분.<메디토미딘>은 몸무게 1kg당 0.01mg이 들어가는데 두 배까지도 괜찮다고 원장은 말했습니다. 아이의 몸무게가 5.6kg이었고 몸무게 대비 0.1mg까지 약을 투여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최대치의 절반(0.05mg)으로 마취를 시작하고 <프로포폴>을 1.2ml  추가 투여하여 아이를 잠들게 한 후, 입에 관을 삽입하여 <호흡마취>로 전환한다고 했습니다. 입으로 들어간 관(호스)을 통해 증기 형태로 마취가 공급이 되는 상태로 수술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후 중성화 수술이 시작되는데, 배를 가르는 과정에서 아이가 통증을 느껴 <메드토미딘>을 더(최대치에 근접하게, 0.03-0.04mg) 추가로 넣었다고 했습니다. <프로포폴>도 0.2를 추가로 투여했다고 했고요. 그리고 <호흡마취>도 더 높였다고 합니다. 약물이 과용 된 것 아닌가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호흡 마취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였으니까요. <메디토미딘>과 <프로포폴>이 한 차례 들어간 후 호흡마취까지 계속 공급되는 상태에서, <메디토미딘>과 <프로포폴>, 그리고 <호흡마취>를 더 높혀 세 가지 약물이 또다시 한꺼번에 아이몸에 들어간 것입니다.  원장은 마취 양을 정확히 알지 못했고 약물 투여 상황도 애매모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3. 우리 아이의 통증 시점.암컷 강아지의 중성화는 개복하여 난소를 드러내 부분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개복은 두 번의 절차로 이뤄지는데 첫번째 단계가 피부를 절개하는 것이고, 두번째 단계가 근육을 절개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의사는 근육을 절개할 때 아이가 통증을 느꼈다고 했지만, 간호사는 개복 후에 장기를 찾으려 ‘휘저을때’ 통증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자세히 물어본 후 틀린 말은 아니란 것은 알았습니다. 개복할 때부터 장기를 찾을 때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더 많이 우리 아이가 아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호사는 더 강한 통증을 통증 시점으로 이야기한 것 뿐이었어요.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고 했던 수술이었고, 우리 아이가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니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4. 위급해진 시점과 당시의 응급처치 진술 부분.녹취를 다시 듣고 정리한 1,2차 진술은 이렇습니다.원장 1차 진술: 수술 막바지 봉합하는 과정에서 호흡과 맥박이 떨어지기 시작했음. 피부 봉합을 신속하게 마침. 동시에 해독제와 세 가지 약물을 심정지 전후로 투여함. 간호사를 시켜 인공호흡기를 가져오라고 하고 이불을 덮어 체온을 유지시킴. 해독제를 놓은 다리 부분을 주무르라 했음.간호사 1차 진술: 수술을 잘 끝내고(피부까지 봉합이 끝난 뒤) 정리 중에 이상(심정지)이 발견. 그 후 응급조치에 들어감.원장 2차 진술: 수술 막바지에 호흡이 떨어짐. 서둘러 피부를 봉합하면서 긴박하게 인공호흡기를 짜주고 안티세단(해독제)을 넣음. 이후 심정지가 오고, 세 가지 약물을 더 투여함.간호사 2차 진술: 모든 수술을 다 마치고(봉합을 마치고) 뒷정리 중에 제거된 난소 촬영을 준비하던 중 문제가 생김. 심정지가 온 후 원장이 해독제를 놓음. 본인은 해독제 놓은 다리를 주무름. 이후에 주사기를 까주기도 하고, 약병들을 가지고 오기도 하고, 기계를 가져오기도 하는 등 원장의 조치에 따라 처리함.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간호사를 통해 들은 대답은 어제보다 더 구체적이고 명료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봉합이 끝난 후 발견한 증상이 심정지 징후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심정지 징후>가 아니라 <심정지>였습니다. 봉합이 끝나고 뒷정리 중에 이상이 왔고, 그게 심정지였다는 것이었어요.  당시 상황을  진술할 때 두 번 모두 확실하다고까지 이야기를 했고요. <심정지 징후>상황과 <심정지>상황은 달랐으니 둘의 응급상황의 일처리가 당연히 달랐겠죠.이것을 기억의 오류로 봐야 할까요? 저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간호사의 말에 따르면 수술이 다 끝난 뒤에 원장이‘어? 얘 왜 이러지? 갑자기 왜 이러지?’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는데, 이것들을 생각해 보면 원장의 진술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마취를 했음에도 끝까지 아이가 여러 차례 고통을 느꼈고, 수술 중에도 어떻게 심정지가 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심장을 도려내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언제 죽음에 이르렀는지, 죽기 전까지 어떤 상태였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숨 막히는 고통과 죄책감은 오롯이 우리의 몫이 되었습니다.진료기록서를 요구했더니 원장은 그날 이후 충격에 작성하지 못했다고 하며 저희가 보는 앞에서 작성했습니다. 본인이 생각나는 대로 일단 작성하겠다고 했습니다.
동물법 자체가 취약해서 죄를 묻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억울한 아이의 죽음에 이대로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알고 있는 지인 중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출신 선생님과 마취과 전문의 선생님께 연락이 닿아 녹취와 동영상 등 저희가 가진 모든 자료를 보내드렸어요.다 들어보시고 연락을 주셨고요. 그리고 이렇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전화 통화로는 아주 자세히 길게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1. 일반적으로 호흡 마취 시에 수술 중 통증을 느낀다고 해서 주사제를 더 넣지는 않음. 호흡 마취약으로 마취심도 조절함.2. 과마취가 의심 됨.3. medetomidine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확인이 힘드나, 술전 x-ray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심혈관계 이상이 확인이 안됐으므로 부작용 고지가 필요했음. 또한 수술 중 진통, 호흡, 심박이 unstable했으므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일어날 가능성이 컸던 아이임을 인지하고 면밀한 bradycardia 모니터링이 필요했음.4. 종합적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한 술전 고지가 미흡했고 동의서 미작성에 대한 책임이 있음. 동의서를 안쓴것은 명백한 잘못.

주변의 여러 변호사님들께 자문을 구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동물법이 약해서 어렵다는 답변뿐입니다. 무엇보다도 수술실에 cctv가 없으면 의료사고를 입증하기 어렵다네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건 매일 병원을 찾아가는 것뿐입니다. 고통 속에서 억울하게 죽은 우리 아이의 보상과 처벌을 찾아볼수록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데에 분노를 넘어서 환멸을 느낍니다. 아이가 고장 나서 버린 장난감처럼 취급되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우리 아이의 사고 전까지 이런 일들이 저에게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였습니다. 이제서야 터무니없이 말도 안 되는 동물법에 대해서 피부로 느끼게 되었네요. 
중성화 수술을 준비하시는 많은 부모님들께 <꼬순이 사고>같은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걱정이 되신다면 수술 진행 방법, 마취약, 마취 진행 방법 등이 어떻게 되는지 부디 꼼꼼하게 알아보셔야 합니다. 부작용에 대한 것도 충분히 검토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보호자님들이 더 잘 신경 쓰는 것 외에는 무엇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 꼭 더 잘 알아보시고 수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재 법으로는 반려동물의 안전과 보호자의 행복을 보장받을 수 없으니까요. 안전과 행복을 스스로 지켜야합니다.그동안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처절한 외침을 위로는 하면서도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이런 사고는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막는 것은 무엇일까요? 깨어있는 보호자분들과 예비 보호자분들의 목소리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법 개정 촉구 운동에 힘을 보태주세요. 그래야 많은 동물 의료 종사자들의 의식과 의료환경이 개선될 것이고, 보호자님들도 맘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원장과 마지막 대화중에 제가 물었습니다.“우리 아이가 다른 병원에서 수술했어도, 우리 아이는 죽었을까요?”무엇보다 동물 병원은 특별히 더 더 더 신중하게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이니까요.
꼬순이 사고를 잊지 말아 주세요. 병원으로부터 받은 위로금 250만원은 유기견 보호 센터에 전액 기부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kkosoonyy
추천수83
반대수10
베플Suesuesue|2021.12.25 20:20
말도 못하는 강아지가 느꼈을 고통의 시간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 과정들을 되뇌이며 힘들었을 견주님들 마음은 어떠실지...ㅠㅠ 연약하고 작은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의사였다면 실력이 없더라도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케어했을텐데... 실력도 없고 사랑도 없는 수의사들은 반성해야해요...
베플ㅠㅠ|2021.12.25 19:47
이웃집 강아지도 중성화 수술 중 세상을 떠나 이런글이 남일 같지않고, 상심하셨을 견주님 생각.. 말한마디 못하고 떠나간 아가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ㅠㅠ 정말 우리나라는 아직 선진국 될려면 갈길이 너무 먼 동물법.. 정말 견주님들은 스스로 공부하고 지켜내야하고 수의사들도 제발 경각심 좀 가졌으면…! 보호자님 힘내세요,, 그 수의사 정말 병원 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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