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로 파혼해도 될까요?
ㅇㅇ
|2022.01.02 17:22
조회 53,504 |추천 6
A B로 간단히 쓰겠습니다. 당장 결혼할 것은 아니고, 식과 신고는 올해 말 이뤄질 것 같아요. 상견례는 다 끝났습니다
A 결혼 전부터 살던 집(자가) 있음. 결혼하면 여기서 B와 살게 될 예정.가전도 낡은 것이 없어서 작은 사이즈던 세탁기만 하나 새로 장만하면 될 것 같음.
B 모은 돈 약 일억 정도. A는 그 돈으로 코로나 끝나면 결혼식 크게+신행으로 쓰고 남은 것들은 부부 공동 자금으로 넣어두길 바람.
B는 그것으로 차를 사고 싶다고 함. 부부가 같이 타고 다닐 수 있으니 공동 자금과 크게 다르지 않고 본인이 타던 차가 낡았음. 외제차 구입 희망함.
A는 면허가 없음. B만 탈 것이 뻔한데 굳이 외제차를 사야겠느냐, 자녀 계획을 생각하면 돈을 아낄 수 있도록 국산으로 사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함.
B는 원래 자기 돈이었고 결혼 전에 큰 선물을 하나 받는 셈 치고 싶다고 함. 자녀가 생기면 오히려 외제차가 사고 위험에서 안전하다 함. 다른 차들이 피해가기 때문이라고.
이 문제로 서로 타협을 못 보고 있는데. 파혼하는게 정답일까요? A는 집도 혼수도 사실상 필요 없는 상황에서 몸만 오는 B가 욕심이 과하다고 생각하고 B는 둘 다 벌이가 나쁘지 않은데 과한 사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상황입니다. 댓글 같이 볼게요. 누가 접어야 하는지도 의견 부탁합니다...
_ 집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자세하게는 적지 않지만 서울 아파트입니다.
- 베플ㅡ|2022.01.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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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고 그돈으로 외제차사서 끌고 다니라하세요ㅎㅎㅎ 아마 절대 안살거임 지금이야 A의 재산도 자기꺼가 된다는 생각에 펑펑 쓸생각 하고있지만 파혼하면 자신에게 남은 재산은 1억이 전부라 최대한 아끼고 아낄거거든
- 베플ㅎ|2022.0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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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는 원래 자기돈이었다는 생각은 이기적인거지 또 왜 본인만 큰선물을 받고자 하는지 모르겠네 A덕에 집을 해결했는데... 사실 결혼은 집이 제일 큰부분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