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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도 올렸어야했던 글

일개미 |2022.01.03 23:52
조회 686 |추천 1
안녕하세요.
하...그냥 답답하고 제가 너무 초라해서..화도나고 눈물도 나고
그냥 여기에 글을 쓰고나면 혹시나 내얘기에 공감해주고 같이 화내주고 하는 그런거보면 기운이 날까싶어 글을 써봅니다
(공개적으로 어딘가에 제얘길 글로 올리는게 첨이라 말투가 이상해도;;;양해해주세요)

4년전에 2018년도죠.기존에 살던 월세 원룸 계약기간이 끝나서
새로 살 집을 이리저리 알아보다 광명에 전셋집을 구하게 됬어요.신축 오피스텔에 제가 첫 입주라 너무 깨끗하기도 했고 전세자금대출이 80%다 나와서 그렇게 많이 부담스럽지 않게 입주하게되었습니다.(전세 1억 5천만원 오픈형 원룸 34 제곱미터)

그전에 살던 원룸이 엘레베이터도 없는 5층에다
정말 너무 좁아서(서울살이 원룸 분들 아시죠?실평수 4평 ㅠ)
이사오게된 오피스텔이 너무나도 좋았어요.주차장도 넓고 주변에 식당이니 뭐니 많고 암튼 사는데엔 정말 너무나도 만족이었습니다.

일은 2년뒤 재계약을 할 시점부터 일어났어요.
처음 제가 입주할 당시에(제가 전문용어를 잘 몰라 이상할수 있으니 감안해주세요) 저는 개인 임대인과 계약을 하긴 했지만 임대인이 등기이전?뭐 이런걸 안해서 제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소유권이 00건설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이런 점 때문에 오피스텔로 등기이전하라고 계속 서류가 우편으로 오고 전 그서류들을 그때마다 집주인에게 전달 했습니다.당연히 집주인은 알겠다고 전달해줘서 고맙다는 둥 그랬구요.이서류가 한두번이 온게 아니고 적어도 5번정도 됨.그때마다 전달.전달해서 답장이 없을때도 있었음.

처음부터 이 집에 이사올때 적어도 6년정도는 살고
좀더 자금을 모은뒤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잔 생각이어서
2년을 살고 재계약 연장을 하려했고
집주인과도 얘기가 되어 연장을 하자 라는 말이 나와서
우선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들어온 집이라 은행에 갔었어요

은행에 갔더니 전세자금 대출 연장을 하려면
현재 니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소유가 니 전세계약서에 있는 개인명의여야 하는데 아직 00건설로 되어있다 이거 니 집주인한테 말해서 얼른 바꾸라고 해라 (이렇게 말하면서 나이가 많은 은행 과장대출아저씨였는데 저보고 너 이러다 사기 맞는다 나이도 있는거 같은데 뭘 잘몰라?이런뉘앙스...) 암튼 그래서 제가 집주인한테 말했죠? 여차저차 소유권 이전 신고좀 해주세요 언제언제 까지~그랬더니 알겠다 그러는거에요
은행에선 언제언제까지 서류를 내라고 기한을 줬기때문에 그렇게 집주인이 해준다는 말만 믿고
회사에 반차를 두번이나 쓰고 집근처에도 없는 주민센터에 방문을(은행에 제출할 서류를 발급받으려고)그렇게나 했는데 겨우겨우 마지막날에 등기이전을 해서 저한테 말해주더라구요

하...이때도 걍 참았습니다.뭐 집주인이 그러는데 제가 뭐 할말이 있나요..근데 은행에서 늦게 신고가 되서 연체금?뭐이런게 생겼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고 2만 얼마정도요
은행아저씨가 니가 알아서 집주인한테 달라고 해 니가 내야할 돈은 아니니까 이러는거에요
맞죠.집주인이 늦게 신고해서 발생한 연체금인데 제가 낼 필요가 없죠 .그래서 집주인한테 말했습니다.
그당시 그 집주인x과 나눴던 메세지는 사진으로 첨부할께요.
.......마지막 장문의 문자 어떠세요?아니 제가 저 집주인 여자한테
언니는 아니지만 언니같은 입장으로.
좋은 부분을 잘 습득해서 받아들어야될만큼.
싹퉁바가지 없게 말하거나
뭐 잘못한게 있나요?
아니 제가 왜 저여자가 말하는거럼 집주인 잘못으로 발생한 연체이자를 내면서
"제가 이번에 연체이자를 알아서 냈으니 다음번 집 계약 연장할내 편의좀 봐주세여^^"왜 이래야 하나요???아니정말 제가 진짜 없는 말을 지어 한것도 아니고 저도 나름 예의를 갖춰서 너무 이리저리 은행이고 주민센터고 회사 빠지며 돌아다녔어도 딱 할말만했는데 저렇게 장문의 문자로 갑질을 하더라구요....하....저 문자 진짜 지우지도 않고 가지고 있었어요
그당시에 이 글을 쓰려고 했었거든요...

여차저차 그리고 나선 2년이 지난 지금(그 사이 2년은 저 여자랑 아무런 연락 안함) 2022년.
이번해 5월이 재계약입니다.
이번 2년만 딱 살고 나가자 하는 맘에 새해기도 하고
집주인한테 문자를 했죠.
1월2일 오전 11시에 (문자는 사진으로 참고해주세요)
그리고는
오늘 1월3일 오후 4시에 답장이 왔습니다(이것도 사진으로 참고해주세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분들?
저 집주인이 하는 말이 맞나요?
저 여자가 말하는 4가지조건
1. 2년마다 연장 안할꺼야.1년마다 할꺼고 이번년도 750 내년 800 이렇게 올릴꺼야(그래 니도 돈 벌어 먹고 살아야지 인정)
2.보증보험 의무가입(금액은 얼만지 모르겠지만 그래 이것도 법이라면사 사진까지 첨부해주는데 그래 인정)
3.4년 살면서 손상된 부분 니가 다 책임져
(크게 부수거나 한 건 당연 제가 책임지겠습니다.근데 결로?벽걸이 티비타공?(벽걸이 티비 설치 하는 곳이 따로 있는데 집주인이 설치하라고 허락했음)이건 뭔 멍멍 소리죠?4년 살면서 니가 만들어낸 생활기스 조차 나는 허락하지.않을꺼야 돈 다 내고 가라 이 집도 없는 거지새끼들아 이런건가요?
4.이게 젤 대박이죠
아니 왜요?왜 재계약 연장을 하는데 제가.부동산한테
66만원을 줘야하죠?(16500만원의 0.4%) 첫 부동산 계약할때의 수수료를? 부동산은 서류나 뽑아서 집주인x이랑 저랑 사인 하는거나 쳐다볼텐데(더 어이가 없는 이유는 2년전 재계약때는 예의상 돈조금은 줘야한다며 10만원 받아갔음//그러다 올해는 66만원?그래서 더 빡이침 ) 아 그리고 이 여자가 말하는 자기 의뢰하는 부동산 사람. 집주인 여자랑 부동산 할머니랑 둘이 교회 다니면서 권사인가 장로인가 암튼 둘이 아는 사이더라구요.둘이 해먹자는 거죠.


저 진짜 제일 바쁜 월요일 오늘 오후 4시에
집주인x의 저 문자를 보고...진짜 혈압이 올라서...
저 이사가려구요
진짜 제가 서울살이(경기도포함)17년 하면서
전세 월세 많이 돌아다녀봤고 갖은 갑질하는 집주인들 많이 만나봤는데...참....힘드네요... 진짜 열심히 하루하루 일하면서 사는데
집갖는건 꿈도 못꿔도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갈 집은 안정되게 보장이 되야하는데 진짜...여러분들 어떠세요?제가 뭘 몰라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건가요?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마지막 문자로 첨부한 내용은 집주인의 4가지 조항에 따른 제 친구의 의견이에여....여러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사진 첨부는 순서대로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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