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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펫샵 에서 분양받았는데 이야기 좀 들어줘

예니 |2022.01.04 11:26
조회 6,428 |추천 15
우리 언니가 9년동안 사랑으로 키웠던 시츄 '사랑이'가 2021년 11월 29일 떠났어.떠나보내고 마음을 추스리기도 전에 사랑이와 눈빛이 닮은 아가를 대려오게 됐어.
김포 펫샵에서 얘네 뭐하는거지 이러면서 까딱 안해도 아는사람은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 적게됐으니 관심갖고 긴 글이겠지만 차근차근 읽어줬으면 좋겠어.

 

 

 

 

2021년 11월 29일 너무나도 천사같았던 사랑이를 떠나보내고 

2022년 1월 2일 사랑와 닮은 아가 오복이를 결국 집으로 대려오게 됐어.


 

이름은 오복이야

사람마다 말하는게 다른데 촌스럽게 지어야지 오래산다고해서 오복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대 

많은 복을 얻으라고 지어준 새해에 천사같이 찾아온 오복이 너무 사랑스럽지?


(참고로 저기에 사랑이는 언니가 어릴적부터 함께 지냈었는데 언니가 결혼하고나서 사랑이는 어머니와 '바다'라는 말티즈랑 살았고 포리는 언니랑 신랑이 지금 키우고 있는 포메라니안이야.)


이후에 오복이가 갑자기 기침하고 그러길래 김포 펫샵에 전화하고나서부터 시작된거야.

 

  

 

 

언니는 오복이를 새식구로 들이고나서 포기 하지 않고 긴 싸움이겠지만 오복이가 오래 살 수 있도록 끝까지 사랑으로 키우려고 해 


동물 가지고 장난치는 김포 펫샵 아무리 작지만 이 아이도 한 생명이고 오래오래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이에요.


오복이가 선천적으로 아프지만 조금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응원해줬으면해.


인스타 링크인데 본문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애견인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서 공유할게

https://www.instagram.com/p/CYRKK2mv7Ny/?utm_medium=copy_link

추천수15
반대수12
베플ㅇㅇ|2022.01.05 04:19
그렇게 개를 사랑하면서 애초에 펫샵이란 곳을 왜 이용하죠? 동물보호단체같은데서 펫샵에 유통되는 강아지들 낳는 모견들 구조하는거 보신적 단 한번도 없으세요? 본인 개들 사진만 보느라 정말 단 한번도 없으실까요? 그거 단 한번이라도 보셨다면 펫샵에서 구매하는 강아지들은 당연히 병에 취약할수밖에 없다는걸 알텐데요. 모견들이 새끼 낳는 환경을 보면요. 요즘은 동물들에 대한 사람들 인식도 높아져서 동물학대라던지 개농장같은거 이슈로 곧잘 올라오고, 동물농장에서도 개농장에서 평생 갇혀있던 개들 구조하는거 한번씩 틀어주는데말이죠.. 본인이 구매한 개만 그렇게 대중들에게 호소할만큼 소중한가봐요... 저는 남들한테 구조된 유기견들을 분양하라고 권유하지는 않아요..키우고자하는 마음이 있으면 다른 루트도 충분히 있으니깐요. 다만 그 개농장 좁은 철장 안에 갇혀서 평생 한번을 나오지못하고 교미만 하고, 1년에 세번 네번 새끼 낳으면서 불구가 돼도 주저앉아서 새끼낳는 그 개들을 단 한번이라도 보셨다면 거기서 다시는 구매하진 못할것같아요. 귀여운건 순간이에요...
베플sk0417|2022.01.04 21:34
9년간 사랑이와 함께한 애견인이셨으니 펫샵이라는 곳이 문제가 많다는 걸 충분히 인식하셨을텐데 그런 곳에서 분양받으셨다는 점이 안타깝지만 최선을 다해 케어하려는 마음이 느껴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본문에 (사진 아래 6번째 줄) 매장 이름이 노출되어 있으니 지우세요 그곳에서 알게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할겁니다 대충 상상이 가는 환경의 펫공장 모견에게서 뽑은 아이일테니 유전병 만렙일 확률이 높고 엄마 젖도 제대로 못 먹고 눈이나 겨우 뜬 애를 데려와서 전시했을테니 면역력 제로에 샵에서 제대로 돌보기나 했겠습니까? 저도 3살 말티츄 댕군의 보호자입니다 단두종이 기관지쪽이 약하다지요? 조금만 찬바람 불면 기침을 켁켁해서 산책할때 항상 목에 손수건 둘러줍니다 지인의 말티즈가 2007년생인데 심장이 안 좋아져서 작년부터 약 먹고 정기검진합니다 심장사료와 영양제, 물 외에는 아무것도 안 먹이고 간식을 줘도 정말 눈꼽만큼 줍니다 돈도 돈이지만 아파서 콜록거리고 겔겔거리는 아이를 보는 마음이 더 아프죠 이제 3개월 정도 됐을거 같은데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기나긴 싸움이 되겠네요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책임져주세요 응원합니다 - 펫샵분양 받으신거에 열 받아서 두서없이 길게 글 썼습니다 혹시 마음이 안 좋더라고 담아주지 마시고 오복이를 걱정하는 오지랖 넓은 1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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