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의 직장녀입니다..
1년조금 넘게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이제 일주일째네요...
사귀는 동안 사소함 다툼은 자주 있었지만..
거의.. 제가 연락해서 풀고 했었어요...
솔직히 지금도 헤어진 이유가.. 참..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네요...
제 피부가 안좋아서 랍니다. 제가 엄지발톱두 좀 못생겼어요.. 그것도 이유라고 하네요..
자기는 피부좋구 손,발이 예쁜 여자가 좋다고...
내가 안그래서 나한테 없는게 있는 여자들이 눈에 들어온다고...
헤어지는 솔직한 이유가 그거라고 하더군요..
성격이나 다른다 다 좋다고.. 착하고 맘에 든다고.. 근데 피부때문에 안되겠다고 하네요..
정말.. 제 피부가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누가 보기에 흉할정도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외모나 그런게 그렇게나 중요한건가요?
한달간 생각하자고 하고..
한달후에 온 마지막 문자가 그동안 너무 잘해줘서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좋은인연 만나길 바란다고..
찾아가서 잡았을땐 알겠다고 하고선.. 다음날 안되겠다며.. 다시 이별통보더군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이사람.. 정말 이렇게 헤어지고도 아무렇지도 않은걸까요?
한달간.. 자신은 마음정리 다 해놓고...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