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라.. 이번에 할머니 건강이 좀 안 좋아지셔서 휴학하고 쉬려고 시골 할머니 집 내려가서 1년 정도 할무니랑 살 예정인데 많이 먼 시골이라 내려가봤자 어렸을때 한두 번.. 간 게 다라서 할무니가 키우는 개랑 친해질 수가 없었고 특히 ㄹㅇ 전형적인 시골개로 키운 애라 경비견 뺨칠정도로 낯선스람만 봐도 짖고 물려고 난리거든 ㅠㅠㅠㅠㅠ 다 큰 성견이라 시고르자브종처럼 순한 그런 얼굴이 아니라 ㄹㅇ 위엄쩌는 진돗개임 진짜 너무 무서워 개한테는 나도 낯선스람이니까 내 차 소리만 들려도 진짜 떠나가라 짖으면서 그 목줄 철컹하는 소리 들리는데 내 심장도 철렁임 ㅠㅠㅠㅠ 살려줘 ㅠㅠ 힐머니 돌보면서 개도 내가 돌봐야돼서 밥도주고 산책시키고 다 해야되는데 어카냐 ㄹㅇ
할머니만 보면 배까뒤집고 애교난리인데 할머니빼고 모든 사람한테 다 그래 ㅠㅠㅠ 글고 유독 나한테만 그래 이유도 무르겟어.. 오히려 고기를주몀 줬지 뭐 한 것도 없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사진도 안 찍는데 ㅠㅠㅠㅠㅠ 제발 개랑 친해지는 법 없냐 조카 무서다 진짜 동물 뒤지게 좋아하는데 얘는 진짜.... 나 팔 뜯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