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民主)[명사]
1.주권이 국민에게 있음.
2.'민주주의'의 준말.
주권(主權)[―꿘][명사]
1.주되는 권리.
2.국가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최고·독립·절대의 권력. (참고)통치권.
3.한 국가가 가지는 독립적 자주권.
경ː찰(警察)[명사]
1.사회 공공의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국가의 권력에 따라서 국민에게 명령하고 강제하여 그 자연적 자유를 제한하는 작용, 또는 그 조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의 예방과 수사, 공공의 안녕 등을 유지하기 위한 행정과 그 기관.]
2.'경찰관'의 준말.
국민(國民)[궁―][명사] 한 나라의 통치권 아래에 결합하여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 그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 국인(國人). 인민.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에 있는
내용이지요. 제 국적은 대한민국,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우리나라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한명의 국민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민주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 즉, 국가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최고, 독립, 절대의 권력이
국민에게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민주 경찰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우선적으로, 대한민국을 구성하고 있는,주권이 있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보호하는게 경찰의, 민주 경찰의 주된 의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오늘(3월 5일) 경북 경산 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에서 진술서를 쓰고 왔습니다. 솔직히 그게 진술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집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오토바이(통닭 배달)와 사고가 나서 누군가 신고를 해 버렸다네요. 그래서 급히 출동하신 파출소 직원 아저씨들이랑 병원 가서 엑스 레이 찍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오늘 아침 10시에 현장에서 현장 검증이란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보다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어제 있었던 일들이랑 설명을 했는데요, 좀 찜찜 했습니다.
끝까지 굳어 있는 조사를 맡으신 경북 경산 경찰서 김재태 경찰관님의 얼굴과, 짜증 섞인 말투.. 10분도 채 되지 않아 현장검증은 끝이 났습니다. 1시까지 경찰서로 다시 오라고 하시더군요..
혹시나 늦을까 싶어 부랴부랴 경찰서로 갔는데,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1~20분 정도를 기다리니
들어와서 조서를 꾸미자는데.. 제가 잘못한 것은 인정 합니다. 저는 분명 어제 자전거를 끌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서를 받는 내내 경찰관 님의
태도에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제가 사람을 치어서 뺑소니를 했습니까, 음주 운전을 했습니까..
조서를 꾸미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려서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무단횡단을 했다고는 하나, 자전거는 탄게 아니라 끌었고, 차와 차 사이가 좁아서 (모든 차는 신호를 받고 서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쉽게 끌수가 없기에, 한쪽 다리를 자전거 반대편으로, 즉, 다리 사이에 자전거를 끼우고 끌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집에 올 때 까지, 이 상황을 설명하는데, 경관님의 태도요....
'페달을 밟았다 이거지요?'
'엉덩이를 안장에 붙이고?'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증인 있어? 없어? 타고 왔는지 걸어왔는지 알수 있어? 없어?'
'그러니까 자전거를 몰았단 거잖아~'
뭐하자는 겁니까? 자전거 운행으로 몰고 가시려는 태도는 역력하지 않습니까? 자전거를 탔을 경우와 끌었을 경우, 보행자와 운전자가 되어 가해자, 피해자가 뒤바뀔수 있다는거 오늘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한테는 조서 꾸미는 근처도 못 오게 하시더니, 통닭집 사장 아저씨와 오토바이 운전자(고 3이더군요)는 같이 불러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진술서(그게 진술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은..). 하여간 어떤 프린팅된 종이에는 오토바이 운전자만 지장을 찍었고,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자전거 운행으로 모는 경관님에게, 내가 어떻게 자전거를 끌었는지 설명만 할라치면..
'거 참.. 좀 끼어들지 마요!!'
이딴 소리나 듣고 다시 경찰서를 나오다 다시 들어 갔습니다. 근데 정말 웃기는게 뭔지 아십니까?
아까 까지만 해도 짜증을 내시던 경찰관님께서, 이래 저래 설명을 차근 차근 해주시더군요.. 이건 바보 팔푼이가 아니면 알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통닭집 아저씨가 가게로 가시고 우리뿐이 없었거든요.. 경찰관님께서는 그 오토바이 운전자와 농담도 주고 받으시더군요.. 이건 뭘 의미할까요..
어제 난 사고, 정말 미미합니다. 치료비, 보험 이런걸 떠나서..
저는 과연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사람을 다르게 대할수 있나 하는데에 화가 납니다. 돈도 없고 빽도 없으면 주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까?
얼마 전 정치인 차떼기 비자금이 사회적인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차떼기, 사람의 물건을 훔쳐서 표가 나야지만 도둑질입니까? 우리 국민이 꼬박 꼬박 내는 세금을 강탈해가는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 도둑아닙니까?
경찰서 벽에 경찰의 의무.. 라고 걸려 있더군요.. 3번째항에, 모든 민원을 친절하고 신속, 정확하게 처리한다고들 하시는데요, 저는 결코 친절한 경찰관을 만나 본 적이 없으며, 신속하지도 않았고, 경찰관님의 편파적인 태도에 속은 상할대로 상해서 집을 향했습니다. 어째서 사람을 그렇게 다르게 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의 세금을 받아가시는 분은 그러시면 안됩니다..
오늘의 일.. 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전거도 교통 승용구로 인정을 하시려면 운전면허증을 발부 해 주시고, 음주 자전거 운전도 단속을 해 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