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갑자기 생각났는데 조카 한심하고 창피한 일이 있었거든
그 때가 아직 코로나터지기 전이었어 나 자전거타는거 좋아하는데 그날도 자전거타고 길에다 그냥 세웠어 쇠도 잘 잠그고 친구만니고 술 좀 먹고 기분좋아진 상태에서 자전거세운데다 갔는데 왠 남자가 내 자전거앞에 서있는거야 그래서 저 새끼가 뭘 하냐해서 다가갔지 그래서 이거 제 자전건데 뭐 하세요? 혹시 훔치려는거아니에요? 라고 했지 그럼 그 남자가 조카 신기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조카 한심한 어조로 아닌데요 이거 제 자전겁니다 라고 하는거야 나 진짜 그 때 미친놈이네 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그 남자한테 그럼 자물쇠 열어봐요 주인이면 열 수 있겠죠라고 했어 난 당연히 내 자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사람이 여는거야 나 조카 당황했지. 생각해보니까 나는 자전거 건너편에 세웠더라고ㅋㅋㅋㅋㅋㅋ취해서 내가 세운데도 못알아보고 남성한테 시비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 창피해
그사람 얼마나당황했을까 이 글을 보고있다면 정말 죄송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