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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았구나...ㅎ 세상이....

친구에게... |2008.12.21 12:09
조회 2,096 |추천 0

친구야 부탁이있다....

내 13년 친구.........함께했던 추억들이..너무 많구나..

ㅎㅎ 작년인가...갑자기 숨이 차서 쓰러졌는데...그게 너의 앞이여서 난 너무 다행이고..고맙구나.

날 병원까지 대려갔는데....웃으며 하도 담배를 많이 펴서 하면서 장난처럼..널 위로했는데...

이런곳에 작나마 글을 적어 올린다....

 

나 아프다고.....근위축성측색경화증 이란 병에 걸렸다고 웃으며...이건 뭐야 했는데 ..ㅎㅎ

난치병이라고 고칠수없는 병이라고 하드라...ㅎㅎㅎㅎ

허탈하게 병원치료도 받으면서 꼴에 사장이라고 장사하고 돈벌고 놀고 그랬는데...ㅎ

 

어느날 느껴지더라........돈이 전부가 아니라는게 ㅎㅎ 나도 모르게 삐뚤어지더라...정말....

그리고 지금 일부러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해줘...미안하다..

나 아픈거...내 여자친구가 들을 때쯤에...세상에 없을꺼같아....ㅎ

고마운 나의친구.. 네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거같아

알리진 말아줘라..차라리 내 사람이 모르게 해줘라...슬픔을 남기기는 싫거든^^

그 사람만나서 혹시나 내애길 뭇거든...그저 나 잘있다고 대답해주기 바란다....

 

이제 알꺼같아...얼마나 소중했는지......ㅎㅎ가슴이 매어온다 ...

 

잘부탁한다...사랑한다...

비록 내 여지것 삐에로처럼 억지로 웃으며 슬퍼도 웃으며 살았건만......

후회가 된다.. 막상 바보처럼...살았던거같다...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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