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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방원과 신덕왕후 강씨'의 마지막 대화

ㅇㅇ |2022.01.19 10:49
조회 2,755 |추천 5

하오나 소자... 어마마마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가만 생각을 해보니

그게 어마마마의 잘못이 아니더란 말입니다.


그 놈의 권력, 그 빌어먹을 권력의 탓인게지요.


 

(이미 중병 앓이 중)




 

부모 자식 간에도 나눌 수 없다는 게 권력이라는데,




 

국본의 자리를 앞에 놓고

배아파 낳은 자식 챙기는 것을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잘 하셨습니다.




 

참으로 잘 하셨습니다. 어마마마.




 

(큰일 났음을 감지한 눈빛)





 

덕분에 소자, 이제 마음이 아주 홀가분합니다.





 

이젠 아무런 미련도 죄책감도 없이

국본을 도모할 것입니다.





 

(무언가를 꺼내는 방원)




 

기억 나십니까?




 

본좌가 멀게만 느껴지던 시절,

어마마마와 소자의 마음이었습니다.





 

 

(강씨가 직접 짜준걸 고이 지니다가 돌려주는 방원)





 

내 분명 말씀드리지요




 

머지 않아...




 

방석이를 그리 만들어버릴 것입니다.





 

?!




 

(손수 만들어준거 갈기갈기 찢어가지고 온거였음 ㄷㄷㄷㄷ)




 


...!





 

네 이 놈...





 

네 이 놈!!!




 

(어쩔티비)




 

잘 가십시오





 

 

 


전하! 전하!!!






 


상궁 : 중전마마! 중전마마!




 


어의를 부르겠나이다!




 


게섯거라!





 

 

듣고 있었던 것이냐?





 

 

저 여인보다 오래 살고 싶거든,

알아서 처신해야 할 것이다.





 

 

 


그리 할 것이옵니다...





 

 

(퇴궁)





 

 


한상궁.... 한상궁......






 

 

 

(방원이 갈기갈기 찢은거 들고 퇴궁)





 

 

 







안재모 포스 ㅎㄷㄷㄷㄷ

 

추천수5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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