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방러라서 주위에 병원 없음 그래서 강남 가서 할려구 강남 감
상담은 중3이라서 기말 일찍 끝나니까 기말 끝나구 언니도 시험 끝난 담에 시간 맞춰서 평일에 상담 받으러 감 상담 받을때 첫 병원에 갔을 때 무지 친절하구 좋아서 여기도 나쁘지 않다 생각 들었음
밥 먹고 놀다가 두번째 병원 갔는데 여긴 사람이 개많아가지구 기다리다가 가격 상담만 받고 옴
근데 가격은 두번째가 더 싼데 의사 상담도 못 받고 수술도 2월달에 할 수 있대서 걍 첫번째가 더 비싸긴 하지만 예약함
그러구 졸업하구 졸업하자마자 월요일에 서울가서 수술했음
나는 국소마취라서 파스타 먹구 수술했는데 수술하기 전에 세수하구 옷 갈아입고 비포 사진 찍음 (비포 사진 찍을때 너무 웃어서 밖에 다 들렸다 함 진짜 민망쓰..) 그리구 그 병원 갔을 때 첨에 라인은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는데 병원 후기 찾아보니까 예쁜 눈이 되게 많아서 그거 해달라구 했더니 쌤이 저번에 말한 눈이랑 좀 다르다면서 다시 라인 잡아주셨음 엄청 고민하다가 그 라인으로 하기로 함
수술대에 딱 눕는데 나는 수술 하기 바로 직전에도 별로 안 떨리고 막 설렜음 (그래서 사진찍을 때도 그냥 오지게 웃은 거임)
근데 마취하기 전에 크림 발라서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바로 주사 놓으심… 진짜 개오지게 아팠어 평생 느껴보지도 못한 고통 내 머리가 살아있는 상태로 마취받으니까 ‘아 ㅅㅂ 그냥 수면마취할걸’ 이라는 생각을 오지게 했음 젤 아픈 부분은 그 눈 꼬리 부분임 조카 아파… 내가 너무 찡그려서 좀 힘드셨을거야ㅅㅂ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죄송해요 쌤…
아 그리고 조명을 쏘는데 진짜 후레쉬 밝기를 조카 세게하거 눈에 쏘는 느낌이야 진짜 개눈부심 …
그리고 마취들어가는 느낌은 별로 안남 어느정도 있다가 쌤 다시 들어오셔서 수술하는데 고통은 그렇게 많진 않음 그냥 눈에서 눈 막 뭘 하시는 느낌 뒤집는것더 느껴지고 난 괜찮았음 근데 눈 뜨라고 하시는데 눈은 부시고 눈도 못 뜨겠는디 뜨라고 하셔서 힘겹게 뜸…
그러고 양쪽 하시고 끝남 난 빨리 끝난거 같았는데 내 생각보다 시간 좀 걸린 듯
아 힘들다 나중에 또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