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끄적 끄적

김씨 |2022.01.27 02:31
조회 754 |추천 3

버티고 또 버티며 이 악물고 버티다가 이젠 아니다싶다 아니다 싶을땐 정말 아닌 것이다 수 많은 걸 참아 왔고 여기까지에 버텼기때문에 내 자신이 내린 판단이다 난 이제 여기서 더 이상 안된다며 내린 판단이고 이제 정말 놓아주면 된다 대신 나 자신이랑 한 가지 약속을 한다 그만 하자며 하는 순간 후회를 하지 않겠다고 후회를 마냥 안 할 순 없다 하지만 만약 후회를 한다면 그때의 나는 그게 최선이였어 라며 내 자신에게 알린다 세상에 그 보다 좋은 사람? 물론 지금은 머리에도 눈에도 안 들어온다 하지만 내가 정말 힘든 그 순간을 이겨내고 잘 지낸다면 나에게 좋은 사람도 올 것이다 그냥 그때는 좋은 추억으로만 남기자 그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닌 딱 거기까지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면서 상대방을 좋아 할 필요도 없고 상대방이 내 자존감을 깎아내린다면 그냥 멀리해라 어차피 옆에 둬 봤자 내 자존감만 깎아내리는 그런 존재 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넌 충분히 잘해 줬고 힘들고 지친 너의 모습을 위해 질질 끌지말고 놓아주자 안녕 행복했어 덕분에 좋은 경험 했네 그 다음 사람에겐 덕분에 서툴지 않고 좀 더 잘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 길 가다가 마주친다면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자 우린 인연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일도 없겠지만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