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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한 절친의 축의금

쓰니 |2022.01.31 04:50
조회 20,909 |추천 2
본론부터 들어가겠음
절친과 나는 20년지기 절친이고 절친은 현재 유학중임.해외에서 입국해도 조건이 맞으면 자가격리면제가 되는 시기에 결혼을 했고그 시기에 맞춰서 절친이 꼭 왔으면 하는 바람에 비행기 티켓을 구매해줌. (90만원대)
축의금 보니 사람 마음이 참...결혼식 후에 연락이 와서 축의금 많이 못해서 미안하다며 돈 벌기 시작하면 늦게라도 더 축하해주겠다고해서 멀리서 왔는데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다고함.
근데 막상 축의금 10만원과 미안하다는 전화와 카톡을 보니 아무리 학생 신분이라지만 30대라는 나이에 절친에게 10만원을 받으니 막상 섭섭함..티켓도 사줬는데.
제 마음이 간사한건지 아니면 친구가 세상 물정을 모르는건지 다른 사람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84
베플ㅇㅇ|2022.01.31 12:10
티켓 사줘서 한국 오면 뭐 고마워운줄 알아요? 티켓값이 문제가 아님 학생이면 공부하느라 바쁜데 공부 할 시간 포기하면서 온거고 비행 시간 길면 몸 피곤하고 한국 갈 준비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그럼에도 그런 희생을 할 만큼 절친이기 때문에 간거고 내 상황은 이렇지만 또 친구한테는 미안해서 미안하다는 카톡까지 한건데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서운해 한다니..진짜 이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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