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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고모부 죽.일뻔했음

ㅇㅇ |2022.01.31 22:34
조회 127 |추천 2
고모부가 아침에 환기한다고 문을 다 열어놔서
우리 강아지가 집 나갓거든
울집 주택이라 마당 나가면 바로 찻길임
강아지 열다섯살이라서
귀도 안들리고 눈도 한쪽만 보인단말야
개펑펑울면서 강아지 찾으러나갓는데
나갈때도 먼 강아지때매 우노ㅋ 요지.랄…
잠옷상태로 겉옷도 안입고 울면서 세시간은 뛰어다녓어
쓰레기장에서 머 먹고잇더라
이빨 다 썩어서 사람음식도 먹으면 안되는디 …
눈물콧물 범벅인채로 강아지 델꼬 들어옴
사람들 다 놀라고 울지말라고 위로하는데
그새.기 혼자서 나때매 분위기 처진다
이지.랄ㅋㅋ.. 진짜 죽여버릴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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