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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네이트 톡톡을 보면서 독신주의자가 되었습니다.

고흐 |2008.12.22 15:04
조회 4,164 |추천 0

점점 슈퍼맨을 원하는 여자들.

 

나는 얼굴 보통이고 혼수도 별로고 경제력도 없고 성격도 보통이지만

남자는 훤칠하고 아파트 사고 번듯한 직장에 성격도 다정다감하고 나만 사랑해줘야해.

이런 완벽남을 바라는 여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곳 네이트 톡톡에서 그런 경향은 두드러지지요.

 

형제가 하나거나 외아들 외동딸들이 많아서 그런지 요즘은 완전히 자기 위주죠.

절대 손해 안보려고 하고 받으려고만 하고.

 

그런 이기적인 여자를 먹여 살리려고 힘들게 일하고 회식때문에 어쩔수없이 늦게 들어오면

'남편이 집에 안와요'

'술만 먹는 남편'

'외로와요.'

이런 말을 왜 들어야 하나요.

 

그렇다고 가정적으로 살다가 승진 못하고 빌빌대면

'남편 월급이 너무 작네요'

'한심한 남편. 그것도 돈이라고...'

'우리아빠는 가난해...'

이런 말을 왜 들어야 하고요.

 

기념일 챙기고, 육아도 도와주고, 돈도 잘벌고, 다정다감하고, 일찍 들어오고....

생각만 해도 힘드네요.

단지 결혼하고 싶다는 이유로 이런 고통까지 감내해야 하나요?

 

여자가 필요하고 아이가 필요한 거라면

애인을 만들고, 입양을 하면 됩니다.

요즘 유부녀나 처녀들이 얼마나 쿨하게 잘 노는데요. 걱정 할것 없습니다. 

 

능력이 있고, 여유가 있다면 절대 결혼할 필요 없는 세상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결혼한 자가 결혼을 권하는 이유는 자신만 손해보기 싫으니까 이다'

 

저도 20대 후반까지 공부다 뭐다 정신없이 살다가 어느덧 사회적 위치에 오르고

여유가 생기고보니 알아서 여자들이 접근합니다.

껄떡댈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 여자들과 즐기면 됩니다.

 

여자들이 생각하듯이

저도 저만큼 벌고 저만큼 자기관리 잘하는 여자 아니면 결혼 안할 생각입니다.

그런 여자가 없으면?

그러면 그냥 지금처럼 부모님이랑 즐겁게 살렵니다.

자식이나 마누라에게 쓰는 정성과 시간과 돈의 절반만 부모님께 써도

너무 좋아하시고 즐거워하십니다. 아니 오히려 잘 안받으려고 하시지요.

그정도는 저를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전혀 아깝지도 않고요.

 

나중에 정 외로우면 입양을 할 생각입니다.

능력도 안되면서 낳고 버린 애들을 키우는 건

아이도 고마움을 느낄거고 애국하는 길도 되니까요.

 

어차피 친아들 친딸이래봐야 나중에 무슨 영화를 누리겠습니까.

정신적, 경제적인 안정을 둘째치고 잘 찾아오지도 않다가

돈 떨어지면 돈달라고 오는게 요즘 애들인데요.

 

이런 생각이 삭막하다고요?

 

'아빠 힘내세요. 힘내서 돈 많이 벌어와요. 옷도 사고 게임기도 사고 인형도 사게요'

라고 일기장에 쓰는 요즘 아이들이 전 더 무섭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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