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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끔 서러워서 이 새벽에 글 올려바..

ENFP |2022.02.12 01:38
조회 644 |추천 1
이제 고1 올라가는 평범한(?) 여학생이야
새벽에 고민이 있어서 한번 글 올려봤어
괜히 새벽감성이니 뭐니 하지 말구 한번쯤만 들어줬음 조켔다..
내가 중3때 일인데, 내 친구였던 애 중에 배우 데뷔한다고 이제 소속사 들어간 사람이 있거든..미안하다고 사과해주고 싶어서..
이게 일이 한번 터져서 내가 왕따 당한거처럼 되었는데 아무리 봐도 내가 잘못한거처럼 느껴져서 한번 물어보려구
편의상 그 친구는 A라고 할께
A랑 나랑 내 친구 한명이랑 어떤 고딩(?) 자퇴한 분으로 아는데 1학기 기말끝나구 넷이서 집에 갔었단 말야,
근데 A랑 내 친구가 그 고딩분이랑 놀러 간대놓고 내 앞에서 A가 바쁘다고 빠지게 되었거든..
내가 근데 그 친구랑 얘기 하다가 카페까지 가게 된거거든..?거기서 놀다 왔는데 하필 그날 내 동생이 엄마한테 논걸 말해버린거야.. 당연히 엄마가 그런애들하고 왜노냐구 극대노 하셨고 엄마가 그길로 A한테 전화해서 따졌거든..진짜 너무 미안했단말이야..? 담날 학교 가서도 괜찮냐구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었는데 A딴에는 내가 너무 싫었었나봐.그뒤로 나랑 A랑 같이 놀았던 친구들이 하나씩 모른척 하더라고.. 알고 보니까 뒷작업 한것 같드라.. 진짜 여기까지는 나도 내가 잘못한거 알아서 미안했는데
이일 때문에 생각이 좀 바뀌게 되어서 올려봐..
그때 여름방학 되기 직전이였거든..?점심시간이였는데 여느때랑 같이 점심먹고 A랑 친하게 지내던(물론 나랑도..) 친구랑 말을 잠깐 하구 있었는데 A가 오더니 '내 친구한테 찝적대지마'라고 하는거야. 솔직히 그때 멘붕와서 한마디도 못했는데 그때 생각하면 한마디라도 해줬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거 가태..
이 일 있고나서 이 친구랑도 서먹해 지고 내가 A랑 같은 반 친구랑 놀고 있기라도하면(A는 나랑 같은반 아니였어)와서 그친구한테 친한척하면서 데려가더라고.. 이때 일 생각하니까 너무 속상하다.. 글쓰는 와중에도 울컥하네..ㅎ 이때 이후로 자해도 했었고 자살도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딱히 털어놓을 사람도 없드라..
어제 졸업식이였는데 A가 내가 친했던 친구들이랑 사진찍는거 보고 너무 울컥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한번 글올려봤어.. 나는 사진 찍을사람도 몇 없는데 A는 많아서 부럽드라.. (진짜 진쨔 솔직히 말하면 미안한마음 4, 서운한마음 5,그때 후회 1 정도 되는것 같다..)
솔직히 A인생에 걸림돌 되고 싶지 않은데..
혹시 가능하면 추천이나 어디 퍼가는거 그런거 자제해 줄수 있을까..? 그냥 지나가다 글보게되면 한번씩만 위로 해주라..
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맙고 다들 행복해 주라.
-음슴체 진짜 미안해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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