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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있었던 일

너나나나 |2022.02.16 14:54
조회 35,830 |추천 261
음슴체 씁니다.
백신패쓰땜에 신속항원 하려고 줄서있는데 어떤 애둘엄마 갑자기 아줌마!!(식당아줌마도 그리안부르겠음)하고 소리 겁나지름뭔가 하고 봤더니 지애 토한다고 옆에 방호복입은 직원한테 왜 보고만 있냐고 휴지달라고 난리침
직원이 보고만 있었는지 안보고있었는지는 나도 모름
암튼 주변 줄 선 사람이 다 웅성웅성 헐 아줌마래 ㅋㅋ 요럼
솔직히 다 꽁꽁 싸매고 있어서 아줌만지 어쩐지 모를 상황임.. 애 계속 토함 토하는거 입만 닦이고 토한거 뒷처리도 안함
뭐 .. 안 할수도 있음 응급상황이니..
아무튼 그 엄마 도와달라 한마디 안함 휴지만 찾음
나중에 보니 코피도 터졌는지 피도있음 
방호복입은 직원 개빡친거 같음.
심지어 키트 양성자 였음. (같이 줄 서기 시작해서 옆에서 봤음) 주변 줄 서있던 사람 다 멀찍히 떨어짐 (나도..) 
그러더니 다짜고짜 지애 열나고 아파죽겠는데 먼저 접수 안해주고 줄서게 했다고 또 뭐라뭐라함
사실 줄도 그리 안 길었음
직원들 다들 아픈사람이고 양성자고 그래서 먼저 접수 없다고 함
(내 앞에 줄 선 사람이 지애만 아픈가 대놓고 이러고 있음 ㄷㄷ ㅠㅠ)
암튼 또 아줌마 휴지달라고여!!또 소리지름 지 애 입 닦이고 피닦은 휴지 바닥에 그대로 버리고 접수하러감
방호복입은 직원들 뒷처리 다함 소독약 들이 붓고 바닥 청소하고 휴지줍고 완전 극한직업임 나같음 못치워줌...
그거 본 사람들 거기 땅도 안밟음 ㅜㅜ
암튼 그상황을 지켜본 내 입장으로썬 아무리 다급해도 부탁을 하는 말투였음 다들 도와주고 그러지 않았을까 함
애 엄마 말투가 너무너무 별로 였음
선별진료소 직원 불쌍했음. 
추천수261
반대수19
베플ㅇㅇ|2022.02.16 15:31
애한테 참 좋은 거 가르친다. 애도 저렇게 클 거 아냐. 진짜 암담하네.
베플ㅇㅇ|2022.02.16 15:12
그냥 무식한개진상같은데요
베플ㅇㅇ|2022.02.17 01:01
걍 그런 유전자는 죽어서 도태되는 게 차라리 나을 듯
찬반에효|2022.02.17 13:33 전체보기
다들 저기 아줌마 욕하는데.. 나는 애도 없고 미혼이지만.. 약간은 저 아줌마 맘도 이해가 좀 가는데... 자기들끼리 수근수근 거리고 방호복입은 사람도 뒷짐만 지고.. 다들 아픈사람이고 양성자라 먼저 접수가 없다라고 말할게 아니라.. 병의 위중을 생각해서 애가 토하고 열나고 피까지 나는데.. 먼저 접수해서 병원진료를 보게 하는게 당연한것 같은데.. 옆에서 줄선 사람이 대높고 지애만 아픈가 라고 말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저 아줌마 애만 아픈건 아니겠지만.. 저 아줌마 애 만큼 심하게 아픈 사람은 저기에 없었던거 같은데.. 저정도 양보도 안되는 사회인가요? 요즘 우리 사회가?? 저 아줌마가 잘했다는것도 아니고. 응급상황에 대처를 잘 한것 같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애가 피를 흘리고 열나고 토하기까지 하는데.. 그 엄마가 애 토한걸 치우지 않았다고 그걸 비난하고 단체로 비웃고 하는 이런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아마.. 응급상황이어도 병원에서는 PCR 검사 받아오라고 했을거고 그래서 접수하러 갔을텐데.. 좀 더 그 접수하는 진료소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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