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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못하는 나

쓰니 |2022.02.17 18:21
조회 697 |추천 2
살기 바빴다. 거지같은 집에서 빨리 독립하고싶었다.
작년부터 쭉 바빴고 언제는 15시간 노동하고 주말까지 바치는 비인간적인 삶을 살았다.

그와중에 아무리 시간을 내어도 노력해도 상대방은 만족하지 못했다
내가 내 꿈을 찾아나서는 과정이 상대방을 외롭게 만들었다.

평일엔 잠깐밖에 못만나는 날이 많아도 주말엔 웬만하면 매번 만났다. 친구만나는것도 다 관뒀다.

카톡을 남겨도, 횟수를 세며 그것밖에 생각 안났냐고 질책했고
글의 분량에, 내용에 불만을 자주 표했다.
아무리 고쳐도, 나는 연락을 자주 안하는 무심한 사람이 됐다.
상대방보다 카톡 분량이 적은편인데 단답만하는 사람이 되어있다.

화장실도 못갈정도로 바쁘고, 몸이 아픈것조차 핑계가 되었다.

전화도 해도해도 부족했다 내가 항상 우울해있었단다.
생각 정리하며 잠시 말을 잃은적이 많았는데, 그게 싫다며 솔직한 생각을 다 말해달라며 힘든 일이 잇을때 마음을 추스를 시간도 주지 않았다.
그렇게 나만 항상 우울하고, 칭얼대며 상대방을 지치게하는 어린아이가 되어있었다.

진심으로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더이상 내가 행복해지기까지 기다리기 힘들다고 한다. 화를낸다.
행복조차 빨리 쟁취해야한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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