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해요 너무 속상해서 여기다 올립니다
2019년 9월 9일 집으로 절도범이 들어왔습니다
시할머니 유품 포함 예물 일절과 결혼 전에 착용하던 목걸이
귀걸이 등등 보증서까지 몽땅 다 털어갔고
최근에야 잡혔다는군요
몇천 사기당한 분들에게 비할 껀 아니지만
한동안 집에서 거주하기 힘들만큼 불안한 마음
시할머니 유품까지 잃어버린 죄책감 등등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네요
그래도 힘내서 다시 정신 잡고 살아왔는데
최근에 절도범이 잡히고 다행히 다이아반지가 남아있다고
경찰에서 확인차 방문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시국에 아기까지 데리고 가서 확인하고 절차상 검찰청으로
올라갔다가 돌려줄꺼니 조만간 연락이 올꺼다라고 해서
기분 좋게 기다렸는데 한달 뒤 검찰에서 연락이 왔네요
증거가 없으면 파기한다고..
2016년도에 맞춘 예물인데 증거가 어딨으며
맞춘 세공사에 문의해봐도 5년 전 장부는 파기하고 없다고 하고
다이아반지 낄 일도 없어서 찍은 사진이라고는 반지 맞출때
반지만 찍은 사진인데 그마저도 증거가 안된다고 하네요
이럴꺼면 확인하러 나오라고 연락을 하지 말던가 ..
절도 당한것도 억울한데 피해자 두번 죽이네요
경찰에서 확인했다고 하니 검찰은 다른 행정부서라 모른다고
증거를 내놔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