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수시합격하고 12월부터 계속 편의점 알바중이야
이모가 편의점을 하시는데 주상복합 1층에 있는 편의점이라 그런지 대부분 손님들은 주상복합 사는 단골 손님들뿐이야
그중에 나랑 나이가 똑같은 (담배 살때 민증 검사하고 알았어)남자 손님이 한명 있는데 2주전까지는 자주 오다보니 서로 그냥 좀 안면튼사이?
별말 안해도 오면 바로 담배 척척 내주는 이정도의 ...그냥 단골 손님과 알바같은 사이였어
근데 2주 전부터 수줍어 하면서 뻘하게 말도걸고
나한테 계속 폰번호물어보는 30대 아저씨가 있었는데ㅜㅜㅜ때마침 얘가 온타이밍이라 학생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대신 화도내주고해서 잘생기기도했고 이때부터 난 약간 호감이 생긴 상태였단 말이야ㅜㅜㅜㅜ
오늘 나 알바중일때 중학생 남자애들끼리 우리 편의점안에서 시비가 붙어서 지들끼리 싸운다고 편의점 물건 다 던지고 깨지고 난리였거등..ㅜㅜ
이때 때마침 그 남자애가 와서 내가 어버버 거릴동안 경찰 불러주고 중딩들 싸움말려주고 편의점 같이 정리하고 완전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도워주고 마지막에 혹시 또 이런일 있으면 자기 여기 바로 윗층에 산다고 경찰보다 빠를거라면서 연락달라고 번호를 주고 갔는데ㅠㅜㅜㅜㅜㅜ
오늘 고마웠다고 기프티콘이랑 카톡같이 보내도될까
여중 여고 마지막연애는 3년전이라 뭐라고 카톡을 먼저 보내야할지도 모르겠따... 판녀들 헬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