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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면 되는 사람인줄 처음알았어.

처음으로 사람답게 진짜 평등하게 대우받는듯해.
물론 부족하지만. 회사에서 이렇게 방식이
거의 비슷하고 좀 더 잘하는 사람은 자기만의
손기술이 있어서지만. 큰 차이는 없거든.
신속 정확. 이 두가지가 잘하면 잘하는건데
난 잘할줄 몰랐다. 우리엄마는 나 낳은 뒤로
30년이 넘도록 해본일이라곤 부업이나 집근처
음식나르는일도 설거지겸 냉면집 일주일 했는데
시급이든 뭐 시간 동안에 시킨거만 딱 하지.
설거지했다가 서빙 잔일 그런거 자체를 딱 잘라
싫어해서 못하니까 일주일 하다가 쫓겨나고
부업 아는 아줌마랑 몇개월 한거 그게 다야.
진짜 뭐 배울것도 없고 같이 살면 내가 잔소리
하고 집에 오면 피곤에 찌들어서 집안일 조금
돕고 잔소리 매일 했던 말이래도 나아지라고
해줘. 대신 조심해서 말하지. 대놓고 그러면
나보러 시어머니라고 역정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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