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비투비는 노선이 다른 그룹이랑 조금 다름
셀링포인트가 빡센 칼군무 그런게 아니라 타이틀이 발라드돌 힐링돌인 애들임
외주 받은 곡들로 채운 앨범보다 전곡 작사작곡 달고 나온 앨범이 유난히 평이 좋았고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다 연간 넣었어
그렇게 커하찍고 군백기 시작했고 그 사이에 전멤버가 사회면 병크 터트려서 팬들 다 나가 떨어졌고 솔직히 공중분해 되는 줄 알았다
군백기+전 멤버 병크로 반의 반토막 난 팬들만 남은 상태에서 형들 전역하고 색다른 모습 보여주고싶어서 10년차에 주위 반대 다 무릅쓰고 킹덤 나갔고, 거기서도 퍼포가 없어서 뻔하다 경로우대니 뭐니 머리채는 있는대로 다 잡혔어
결국 피날레라는 갓곡을 끝으로 집 나갔던 팬들 외국 팬들 일부 데려오는데 성공했고 데뷔 10년만에 유튭 댓글로 처음으로 여러 나라의 언어를 접하는 경험을 하게됨
그리고 비교적 늦게 입대한 두 멤버가 전역하고 이전과 비교해서 완전하지 않은 화력으로 있는 팬들이 좀좀따리 준비한게 이번 앨범 총공이야
얘넨 늘 팬들이 있어서 고맙다고 너네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 애들임 이번 곡 전체가 팬송이라고 봐도 무방함
그렇게 4년간의 군백기를 끝낸 완전체 정규가 오늘 발매됐고 이전보단 많이 죽은 화력이지만 11년차에 멜론 실차 4위 탑백 34로 진입했어
비투비도 멜로디도 4년간 이 순간만을 기다렸어 우리 애들 음방 1위만 할 수 있다면 하늘의 별도 따서 방송국에 로비하고싶은 심정이다 그 만큼 우리한텐 소중한 시간이야
퇴물이다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발라드 들고 나오냐 한 물 갔는데 왜 나오냐 이 소리 좀만 넣어줘라 노래 할 때 제일 행복하다는 애들이야 그러니까 조금만 예쁘게 봐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