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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고 깨달은 점

ㅇㅇ |2022.02.23 02:16
조회 713 |추천 1
세상은 정말 외모가 중요하다는 것,,

나 초등학교 중학교 때 늘 비만이라서 신체검사 시간이 젤 두려워서 보건실 가거나 혼자 고개 푹 숙이고 있었음

피부도 안 좋아서 가끔 누가 피부 이야기 할 때 얼굴 화끈거리고

그러다가 한 번 운동에 맛들려서 (살 빼려고 한 건 아니고 나랑 맞는 운동을 찾았음) 중독 수준으로 그 운동만 파니깐 놀랍게도 몇달만에 저체중에 가까운 몸무게로 빠져있었움

살이 빠지니깐 쌍꺼풀도 생기고 나이가 한두살 더 먹고 고등학생이 되니까 여드름도 없어지더라

내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예뻐짐 평상타? 존예는 아닌데 존못이 평상타가 되니깐 그 차이가 더 극심하게 느껴지는 거지

초,중학교 동창 남자애들 나만 보면 비만에 뭐에 엄청 꼽주고 은따 시켰는데 이젠 인스타 팔로우오고 디엠오고 나 대할 때 어쩔 줄 몰라함 ㅋㅋ

여자애들도 물론 나한테 ㅈㄴ 친한 척하고 그러는데 가소롭더라 ㅋㅋ 물론 티는 안 내고 잘 받아주곤 있음

걍 예뻐지고 느낀 건 성격은 그대로고 외모만 바뀌었을 뿐인데 세상이 너무 친절해지더라 하는 거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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