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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사고로 숨진 20대 근로자 6명에게 장기기증

ㅇㅇ |2022.02.26 21:09
조회 52 |추천 1
안전센서 불량으로 기계에 끼어 숨진 20대 남성이 6명에게 장기 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26일 병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작업을 하다 숨진 A씨(26)가 24일 병원에서 심장 등의 장기를 6명에게 이식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 55분쯤 업체에서 작업을 하다 기계에 목 부위가 끼어 숨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고, 23일 결국 숨졌다.

A씨의 유족은 그가 뇌사 상태라는 판정이 나온 뒤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정규직 직원인 A씨는 레이저 표면을 가공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A씨는 파레트를 혼자 넣다가 기계에 상체가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상체가 끼었지만 기계는 멈추지 않았다. 기계 센서가 불량이었기 때문이다.

중부고용노동청은 해당 업체를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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