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봤음
아침에 공습경보가 울림
엄빠 출근못하고 당황탐 학교에서 나오지 말래
단톡방에서 쌤이 ‘살아서보자’ 라고 함..
가족하고 연락하고
대충 더 아랫지방으로 피난가기로 결정함
근데 갑자기 미사일 날라옴
옆지역 폭파
하루아침에 너는 학교를 못다니고
평소에 하던 공부 뭐 이런거 절대 못하는 상황
인터넷 통신망 터져서 연락두절
너가 이루고 싶은 꿈? 매일 일상처럼 하던 생활?
1도 없음
그냥 무조건 걸어서 남쪽으로 가야됨
진짜 다른것보다
내 일상이 없어진다는게 너무 무서움
전쟁처리가 빨리 되는것도 아니고
처리 되는데도 몇년이 걸릴텐데
그동안 나는 공부도 하기 어려울테고
학교도 못다닐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