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당하고 성추행 당하고 그 쌤한테만 말했거든 젊은 여자쌤이셨는데 내 자해자국 보면서 부모님보다 걱정해주시고 왜 그랬냐고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같이 울어주시고 엄청 잘 챙겨주셨는데 오늘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대 나 올해 고3인데 쌤이 해주셨던 말씀만 계속 생각나고 우울해 미쳐버릴 것 같아 그 쌤만 보고 학교 겨우 다녔는데 나 이제 어떡해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쌤이랑 카톡했는데 하필 마지막 카톡도 @@이 3학년 때 나보다 훨씬 좋은 담임 만날 거야~ 쌤 없다고 울지 말기!! 이거고 쌤 프사도 내가 써드린 편지 모자이크 된 거야 평생 안 바뀌겠지 눈물이 안 멈춰 너무 서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