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맨앞자리 여자애 되게 지저분하게 왔길래 좀 신경쓰고 말았거든
1교시에 다같이 스크린으로 새학기 영상 보는데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나가서 스크린 엉망으로 구기고 지 충전기 냅다 꽂음
쌤이 이름 물어봤는데 대답 안하고 종이에 써서 보여줌
쉬는시간에도 이어폰만 틀어막고 책상에 가만히 앉아있음
그런 애 처음 봐서 ㄹㅇ 신기했음… 그 무언가 오라를 숨길 수가 없더라
(+오해할 거 같아서 덧붙이자면 학급 일 배정 종이에 반 애들 이름 채우는 거 하는 도중 쌤이 걔 이름 물으셨는데 걔가 자기 이름 조금 웅얼대다 대신 적어보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