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제 고1인데 워낙 내향적인 성격이라 애들한테 말도 못걸었어나말고도 아직 잘 적응 못한것같은 여자애한테 오늘 진짜진짜 용기내서 2교시 쉬는시간에말걸었는데 우리반에서 조금 시끄러운 여자애들이 보더니 점심시간에 바로 데리고 같이 매점가더라.. 나 벌써 새학기 망한걸까... 다른 반에 친한 친구 1명있는데 그 친구는 반에서 적응 벌써 잘해서 내가 찾아갈 때마다 이제는 조금 귀찮아보이고 나도 그 친구가 같은 반 친구들이랑 노는 거 방해하는거같아서... 이제는 미안하고 눈치보여서 찾아가지도 못하겠고... 우리반 애들이 나를 싫어하는걸까.. 쉬는시간마다 멀뚱멀뚱 가만히 있는 내가 너무 싫어...
한번은 앞자리 애가 저기.. 하면서 말걸길래 진짜 너무 반가워서 완전 웃으면서 왜?? 대답했는데 그냥 책상 조금만 뒤로 빼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기대했던 내가 너무 싫고 부끄러워서 혼자 화장실가서 약간 울었어...
처음엔 다들 이런걸까.. 난 내가 우리반 애들한테 뭘 잘못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ㅠㅠ..진짜 내일이 안오면 좋겠다 잘 적응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