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진짜 서로 미친놈 미친년인줄 알고사기결혼했다(진짜 사기친건 없으나 ㅋ)하면서 서로물어뜯고 양가에 각자 배우자 험담하고(자기 엄마한테 )
주변에 욕하고 다니고판에도 글도 많이 쓰고 했어요
근데 한 2년 지나고 나니까.그냥 짠하고 우리끼리 싸워서 뭐하나 싶고한 편인데 싸워서 뭐해. 이런 생각들고..그렇더라고요????
시댁하고도 많이 나아지고요.남편도 점점 제 편이 되어주고요.
그때 진짜 이혼하려고 했었거든요. 1,2년차에 진짜...
솔직히 진짜 결혼 잘못했다 싶었고요..
맞춰가는 과정이었나봐요
주변에 뭐 한 번도 안 싸운다는 커플도 많았어서...더 비교되고 그랬었나봐요.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지금 신혼인데 힘드신 분들 힘내세요..도박, 바람, 폭력, 주사.. 인격장애수준이 아니면.. 서로 다름으로 인한 거고 맞춰져가더라고요.
전 심지어 부부상담도 받았었어요.제가 상담에 거부감이 없어서 원래도 받고 했었는데남편이랑 너무 싸우니까 갔었고요.그것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추가합니다! 제가 너무 말을 극단적으로 했나봐요..사기 얘기는..ㅎㅎ 결혼 전에는 좋은 점만 보여주고 싶으니까요.아마 결혼 전에 몰랐던 서로 반대되는 성향들을결혼 후에 많이 알게 돼서, 나온 얘기에요. 네네, 솔직히 엄청 싸우긴 했습니다
신혼 때도 이렇게 싸우는데애기 생기면 헬이라는 분들도 계시네요,,
(그러게요.. 근데 제 주변에 신혼때 거의 안 싸우는 부부도 꽤 있더라고요.)
아직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서, 걱정은 되네요
제가 아기를 엄청엄청 좋아하기는 하는데그래도 당연히 엄청나게 힘들겠죠?그러면서 또 어른이 되어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것.
일단,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결혼하고나서더욱 배운 느낌이에요..
일단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있으니잘 해내가겠죠.
'권태기 올 때다, 애기낳으면 헬이다, 신혼 떄도 그렇게 싸우는게 결국은 이혼이다.'이렇게 안 좋게만 생각해서 될 일은 없는 것 같아요.그런 일이 생기면 또 그때가서 해결해보죠,뭐..
모두 행복한 수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