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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폐암 진단을 받았어요

ㅇㅇ |2022.03.16 00:42
조회 40,401 |추천 180
얼마 전 엄마가 폐암 진단을 받았어요.
가볍게 본 건강검진에서 여기까지 올 줄 몰랐네요.
동생도 미성년자고 저도 고작 20대 초중반인데
삶이 너무 공허해요. 하루종일 그냥 멍해요
밥을 먹다가도 헛웃음이 나고 방금 했던 일을 까먹네요
어머니가 편찮으시거나 일찍 여의신 분들 언제쯤 괜찮아지나요
잊고 자려고 해도 내일이 두렵고 산책을 해도 바깥 세상이 다 무채색으로 보이기 시작하네요

남들도 힘들텐데 자기연민 가득한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80
반대수6
베플ㅇㅇ|2022.03.17 11:22
암 몇기신가요? 요즘은 암걸렸다고해서 상심할필요없어요. 암진단받고도 80세까지 관리하며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30초반 암판정받았지만.. 오십이된지금 건강하게 잘살고있어요. 그러니 긍정적인맘으로 밝고 성실하게 지내세요~
베플ㅇㅇ|2022.03.16 02:51
암진단 받았어도 치료잘받으시면 쾌차하실거예요. 치료 시작하면 힘드실텐데 쓰니가 맘단단히먹고 어머니 곁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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