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랑 B는 둘 다 성인인데 A가 더 나이 많음. 그리고 개인 사정 때문에 일상생활에 대한 지장도 B보다 A가 더 많음
A랑 B가 같이 공연을 보기로 공연일 6일 전에 약속했음
근데 하루 전에 A가 "나 내일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해서 못 만나겠다. 나는 약속 끝나고 맞고 싶은데 엄마가 내일 맞자고 했고, 확진자 수가 갑자기 늘어나니까 엄마가 공연장 가는 거 불편해하기도 하고, 공연장 가는 교통편도 복잡해서 못 가겠다" 라고 함 (A랑 B는 다른 지역에 살고 있음)
B는 "선약이 있으면 선약을 우선시하는 게 상식 아니냐? 백신 예약은 취소할 수 있고 지금은 위드코로나 시대니까 코로나 걱정보다 약속이 우선이다. 그리고 교통편이 복잡하면 지도를 보면서 오면 되지 않냐" 라고 함
그러고 A는 감성팔이를 시전하며 못 가겠다고 하고 B는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며 화를 내는 게 반복됨. 결국 B는 '그래... A는 나와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데 뭐하러 같이 다니냐...' 라고 마음이 싸늘하게 식어버림
몇 시간 뒤, 공연 관계자로부터 내일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전화가 B한테 옴 (A한테 돈 받아서 B가 예매했었음) 그래서 B가 취소되었다고 전했더니 A는 "너도 괜히 화냈다. 어차피 취소될 공연이었는데 내 말 안 들어주고 무턱대고 크게 화를 냈냐? 그건 찐따들이나 하는 행동인데" 라고 함
추천 - A가 잘못했다
반대 - B가 잘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