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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태국서 게이 애정공세에 곤욕"

하늘별빛 |2004.03.08 13:11
조회 4,285 |추천 0
김민준 "태국서 게이 애정공세에 곤욕" [굿데이 2004-03-08 11:29:16]

SBS 특별기획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김민준·이찬 등 남자배우들이 태국의 게이들에게 뜨거운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폭풍속으로>팀은 지난 1월26일부터 2월9일까지 15일 간 태국의 전역을 돌며 해외 촬영을 했다. 파타야에서는 태국관광청 주재로 현지 언론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태국 언론은 김석훈·송윤아·김민준·이찬 등 '한류 스타'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국의 언론에 노출된 뒤 김민준·이찬 등 한국 배우들은 사인공세를 받는 등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김민준이 현지 격투기 선수와 싸우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태국 현지에 경기장을 만들었다. 또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엑스트라로 태국 현지인 50∼60명을 동원했다.
 
그중 6명이 뛰어난 미모의 게이였으며, 이들은 단역으로 출연했다. 현장에 있었던 한 관계자는 "여자보다 더 예쁘게 생긴 것을 보고 놀랐다. 그들은 김민준·이찬 등 한국 배우들을 알아보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김민준·이찬 등이 밥을 먹으면 옆자리에 붙어 앉아 말을 걸었다. 또 '연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남자배우들의 몸을 은근히 더듬는 등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주인공 김민준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역할을 맡은 이찬은 "'레이디'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밥먹을 때 이야기해 주면 너무나 좋아했다. 한국 배우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 너무 적극적이어서 사람들이 애정공세로 오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첫 방영되는 <폭풍 속으로>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올인>의 콤비 유철용 PD와 최완규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담고 있다.

허환 기자 angel@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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