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박진수 "나도 누드"…15년 무용·헬스경력 '몸짱'
[굿데이 2004-03-08 11:20:25]
"나도 누드 찍을 수 있어요."
무용가 겸 만능엔터테이너 박진수가 누드 제의를 받아 촬영할 의사가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박진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그동안 너무 많은 곳에서 누드 제의를 받았다"면서 "최근에도 누드 제의가 줄을 잇고 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생겨 말도 못 꺼내게 했는데, 이제는 누드를 찍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무용을 하는 사람이다. 내가 무용을 하면서 15년을 넘게 갈고닦아 온 내 몸의 동선이나, 몸으로 표현하는 춤 동작 등을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 최근 들어 부쩍 커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190㎝의 큰 키에 몸무게 80㎏으로 뛰어난 몸매의 소유자인 박진수는 이미 연예계에서 공인받은 '몸짱'. 그는 하루 5시간 정도 헬스와 재즈댄스로 꾸준한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
박진수의 한 측근은 "박진수가 '몸짱'으로서 누드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수는 지난 2000년 종영된 MBC 시트콤 <세친구>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여러편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뛰어난 몸매와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그리고 재치있는 말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2년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금상 안무 등 수많은 무용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무용계에서도 알아주는 실력파 스타다.
한편 박진수는 오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유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김수진 기자 aromy@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