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여자입니다. (남친은 32살)
올해 제 제일 친한친구가 시집을 갑니다. 친구랑 저 둘다 3년넘게 장기연애중인데 제 남자친구는 결혼하잔말을 안해서 사실 서운하기도하고 몇달 후 결혼하는 친구가 너무 부러워요.. 친구커플은 3년 넘게 만나면서 싸운적이 3번도 안된다고 하네요. 친구 예비신랑은 이렇게 안정적인 연애가 너무 좋고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기만해서 결혼을 결정하고 프로포즈 했다고 하는데.. 사실 저랑 제 남친은 3년넘게 연애하면서 엄청 많이 싸웠고 헤어졌다 사겼다 반복도 많이했어요.. 그래도 서로 애정이 있으니까 싸움도 하는거라 생각했고 요즘은 잘 안싸우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이 친구랑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잇는데 남친은 결혼얘기를 한번도 안하네요.. 연애초반엔 빨리 결혼하고싶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저랑 아예 결혼할 마음이 없는걸까요??
혹시 다툼이 잦았던 커플중에 결혼까지 골인하신분 있으실까요? 남친은 싸움이 또 반복될까봐 결혼이 두려운건 아닐까 걱정되네요 ㅠㅠ
곧 30대가되는데 이렇게 연애만하다 또 몇년이 흐를까 초조합니다…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