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어머님의 언니의 남편이 갑작스런 사고로 사망하셨습니다. 저와 신랑은 일을 마치고 아이들 저녁을 차려준 뒤 출발했고, 시부모님들 모시고 장례식장에 도착했습니다. 신랑이 어르신들한테 저를 소개해준 뒤,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어머님께서 "너도 며느리니까 일해야지!"하는 것입니다.
돌아가신분의 며느리와 손주가 일손을 돕고 있었고, 도우미 아주머니 2분, 그리고 어머니 남동생 자녀(미혼) 2명이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은상태였습니다.
제가 배고파서 밥을 일단 먹긴했고, 이후, 뭔가 했었어야 했을까요? 남편도 가만있었고, 저도 그냥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니, 저희 어머님이 나이가 많은 나이도 아니세요.
어머님 말씀이 자꾸 걸려서요..남편한테도 별로 바쁘지도 않은데 너도 도와라! 하는 말씀이 저한테 하는 말 같고..남편은 내가 왜 해야해 하는 식으로 얘기하고 일단락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