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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시 누수발생!! 누가잘못인지좀 알려주세요!!!

아랫집사람 |2022.04.21 20:34
조회 31,471 |추천 175

+) 카테고리는 안맞지만 여기서 조언을 구하면 더도움이될까싶어 옮겨봐요!!

안녕하세요! 맨날 구경만하다가
엊그저께 너무어이가 없는일을당해서
폰으로 급하게 글써봅니다.

새벽2시 저희부부는 잠자다가
폭포소리가들려서 깜짝놀라일어나보니
주방쪽 천장이 뚫릴정도로 누수가 되고있어서
급하게 동영상이랑 사진을 찍고
관리사무소 기관실에 연락했습니다.
물은 바가지를 놔도 너무많이 흘러넘쳐서
5분에 한번씩 갈아줘야했고
바닥이 물천지가 되서 난리가 난겁니다.
기관실 아저씨가 오셨고 윗집 배관문제라
잠궈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랑 기관실아저씨랑 올라갔는데 한참 답이없더라구요. 물은 계속 흘러넘치고있구요.
남편한테 카톡을 했는데도 답이 없었는데
(저는 집에서 물퍼내고 있었습니다.)
한참뒤에 내려오더니 제대로 보지도못하고 내려와 배관하나를 못잠궜다는 겁니다.

그 이유가 윗집여자가 밤 중에 왜찾아오냐고 난리난리를 치며 뭐라고 하는 바람에 급하게 하나 더 잠궈야하는 벨브를 못잠궜다는겁니다.
물론 이해는합니다.새벽2시였으니까요.
하지만 저희도 집이 물바다가 된 마당에 방법이 없었으니 올라가서 양해를 구할수밖에없었습니다.
화장실이 새거나, 작은방에서 벽지가 젖은 정도면 고려해보겠지만 이건 폭포처럼 물줄기가 쏟아지는데 그리고 저희는 세입자라 집에 이상이생기면 바로 조치를 취하고 집주인한테 알리게되어있어서 어쩔도리가 없었습니다ㅜㅜ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2차로 안 잠근벨브가있어서 다시올라갔고 분명히
"새벽시간이라 죄송하지만 너무 밑에 물이 많이새서 벨브하나만 잠글테니 한번만 더 양해해 달라" 말했으나
돌아온대답이 가관이였습니다.

"우리집아니면어쩔껀데? 경찰부른다?? "

경찰이요???지금 누가 불러야 할 마당에
결국 그렇게 그여자의 완강한 고집때문에
물은 계속새고 한시간이나 지체되었습니다.
그사이 물은 바닥장판까지 흘러들어갔고, 저희가 전선보호대를 해놨지만 전선쪽에도 흘러들어가서 보호대가 누렇게 젖을정도가 되었습니다.

2차감전이나 저희 밑에 집에도 피해가갈수있는 상황인데 그 여자는 한사코 문을 안열어주더군요.
결국 자기가 부른 경찰이왔고 경찰이 열어주는게 맞다고하니 그제서야 문을열더군요?

진짜너무화가났습니다. 제가미리경찰을 부를걸그랬나봐요.

그러고나서 기관사아저씨가 경찰과함께 들어가서 화장실쪽 벨브를 잠궜고, 제가 거기서

내일 누수업체부르라고해라 그리고 장판이랑 도배보상을 의논해야 하니까 집주인연락처 받고 내려오라 했습니다.
저는 다시 내려가서 물치우구요.

근데 치우고있는데 그집 남자가오더니
현관을잡아당겼냐는거에요? 현관문이부셔졌다구요.
기관사아저씨,저,남편,관리소직원 넷이갔는데
문을 부서질정도로 열라고잡아당겼겠습니까? 상식적으로???
결국 다시 경찰이왔고 열려는과정이 아니라
기관사아저씨 부품이나 그런데 걸렸을수도 있으니
(근데 그것도 귀책이 정확하지않으니 )
기관사아저씨가 수리해주는것으로 일단락 됐습니다.

경찰이가고 저희는 남은 물을치우고있는데 그여자가
다짜고짜 내려오더니 사과를하라는겁니다.
네???지금 그집때문에 온집안이물바다가됐는데 사과라뇨???

새벽2시에 자기집찾아와서 괴롭히고 문박살난거 책임지랍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억지로 사람환장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못한다. 사과는 그쪽이하셔야지 지금 물난리난거안보이냐!! 그쪽 집때문에!!
그랬더니 다짜고짜욕을하는겁니다.
진짜상식이하...결국 그집남자가 끌고가더군요.

저희는 밤새 물이새서 잠을 못잤고
결국 다음날 윗집 부동산업체 에서 누수업체 불렀더니
그집 화장실 배관에 구멍이났답니다.
자기네집아니라면 어쩔거라더니???

저는출근하고 남편혼자 재택으로 집에있었는데
부동산업체에서 대신 밤새힘드셨겠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그 여자는 코빼기도 안비쳤답니다.
진짜너무화가나더군요!

이사올때부터 인테리어다뭐다 시끄럽게하고
입주후에는 애들 쿵쿵대도
"애들은다저러면서자라니까"이해하며 한번 층간소음으로 올라간적도없었습니다.

근데 욕을듣고 경우없는 일까지 당하니 너무화가나네요.
누수는 해결됐지만 천장벽지/바닥벽지/전선/주방타일/ 저희집공청기/화장대(물이넘쳐서 흘러들어갔어요) 등등
저희가 맞벌이라 시간이 없어서 꼼꼼히 확인을 못해서 아직 더 봐야하지만 당장보이는 것들만해도 이정도더라구요.
시간지체안하고 열어줬어도...
제 걱정은 밑에 집까지 누수가 발생할까봐 입니다. 장판이 흥건히젖었는데..
아마장판 밑까지 스며들었을겁니다.

남편한테 제가 물푸러 내려갔을때 그여자가
한 말을 전해들었는데
"당신들도 똑같이 새벽2시에 괴롭혀줄까?"
이랬다는겁니다.
진짜 너무 화가납니다.

일단 인증사진만 올립니다.
동영상이올라가면 좋을텐데 동영상이안올라가네요
너무 욕먹은게 속상해서 끄적여봤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75
반대수3
베플ㅇㅇ|2022.04.22 18:25
?? 그거 윗집이 리모델링 다 해줘야되는데 왜저런데 좋게 잘 풀릴일도 꼬이게만드는 재주가 있네 윗집
베플ㅇㅇ|2022.04.22 09:06
살다보니 진짜 미친인간들 있습니다. 님이 운이 나빴네요. 일단 집주인분께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시고 상의를 하세요. 원상복구및 파손 물품 손해 배상을 받아야 하니까요. 당연히 쉽지 않을겁니다. 손해사정인 부르시고 문을 늦게 열어 피해범위 늘어난것을 증언해줄 증인들도 많으니 소송까지 가도 이깁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건 저런 미친 종자들은 맥락없이 싸우자고 시비걸고 내려올수 있어요. 뭔가 꼬투리 잡아 걸고 넘어지려구요. 폭행했다, 욕을 했다 녹음까지 할수있으니 말도 조심히 하시구요. 어거지 쓰고 열받게 굴어도 절대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잘못했다간 폭행죄로 고소당해 합의금 내놓으라 할지도 모릅니다. 윗집과 단독으로 만나는건 피하시고 관리실이든 누구든 꼭 제3자 끼워서 얘기하거나 아예 대리인을 붙이세요.
베플남자인생|2022.04.21 22:14
참.. 윗집 아줌마가 상식이 없네요,... 요즘은 기사만봐도 이와같은인을 윗집 문제인걸 알텐데요.. 물은.. 바닥으로 다니기때문에 윗집아님..누수는 있을수가없지요. 밤새 고생만히 하셨네요.. 다음부터는 너무 티격태격하지마시고 경찰불러요..그런일 도와줘요.~~ 아랫집까지 피혜가지는 않았을테니 그점은 걱정안하셔도될겁니다... 이게 아랫집까지갔다면 건물자체가 문제에요... 단지 장판밑으로.. 물이 들어갔다면.. 장판들어내서 닦아야되요.. 장판밑은... 잘마르지도않아요..(썩어요..) 아니면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서 다말려버리세요... 닦을만큼닦고..(이게 좋은 방법중하나이긴해요..)벽지등도 많이젔었으면.. 다 말려버리는게 좋으니깐요.... 그리고 .. 새벽에 복수한답시고 괴롭히면 신고해버려요.. 그게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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