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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내가 요새 외로운 이유 찾았어

ㅇㅇ |2022.04.30 05:31
조회 219 |추천 0

나 샌액희라 걍 여기다 쓸게ㅠ 20대판엔 사람도 없고 연령대도 높은느낌이라.. 약간 고딩땐 한번 붙어다니는애들이랑 학교에서 내내 붙어다니고 놀러갈때도 걔네랑 젤 자주놀고 독서실도 같이가고? 이래서 더 끈끈하고 친하잖아 하다못해 그냥 같은 반 친구여도 확실히 다른반애들보다 더 칭하고 "친구" 라는 느낌이 있잖아 근데 대학와서 사람들 만나보면 걍 친구라는 생각이 안들어.. 나 학생회라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애들은 많거든? 근데 중고딩때처럼 친밀감 느껴지지도 않고 진짜 막 학과 술 모임 가잖아 그럼 그 관계가 다 그때뿐이다.. 특히 초반에는 다들 이름도 모르는데 술자리에서 좀 친해져도 다음날 기억 못하는애들도 있고 술마시고 친해지면 술깨고 나서는 막상 어색하고.. 걍 술먹고 친해져도 딱 "그때" 뿐인 친구와 즐거움 그래서 그런 만남이후엔 더 외로워지고 공허하더라.. 내가 요즘 현타오고 공허감 외로움 좀 심하게느꼈거든? 근데 이거 때문인거같음.. 그냥 친구라는 생각이 잘안들러.. 걍 아는애.. 같은과 동기 이 이상 이하도 아님 고등학교때만큼 친해질수 없다는건 당연히알지만 이젠 이런 만남에 좀 지친듯 ㅠ 약간 헌포 자주가면

그런 번쩍 만남 순간의 감정에 어느 순간 질리고 더 외롭듯이 대학교 만남도 그런거같음.. 내가 아직 새내기1학년이고 무리에 정착해서 친하게 지내는게 아니라 그럴수도있지만 사실 무리란것도 남자애들 군대가고 휴학때리면 인간관계 리셋이고 ㅋㅋ 좀 덜 재밌고 불편해도 고등학교 애들이랑 만나서 노는게 더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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