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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여자 4년 연애. 헤어져야할까요?

172 |2022.05.11 16:32
조회 15,252 |추천 8
결혼 이야기는 2년전부터 해왔는데 이 사람이면 할 수 있겠다 싶지만 아직 저는 당장 결혼 할 생각이 없어요 하고싶은 것도 많고..

내 아이의 아빠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 결혼 생각을 해봤어요 저도 정말 사랑해주고 본인 일 열심히하고 가정적이고 취미 입맛 밑에 있는 요소들 말고는 정말 다 잘 맞아요

단점을 말하자면 저한테 의지하는게 정말 크고 본인도 인정한 애정결핍.. 본인이 출장가도 외롭다 보고싶다 혼자있는 거 싫다.. 정말 매일 영통합니다. 듬직해서 제가 정말 힘들 땐 기댈 수 있지만 일상에서는 제가 더 오구오구 해주는 편이에요 ㅠ

그리고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에요

좋게 생각하면 걱정이 많고 생각이 많아서 신중한 면이 있어 믿을 수 있지만 가끔은 정말 너무 피곤하네요

속궁합은 저는 정말 하고싶은 생각 하나도 안 들어요.. 그냥 좋아하니까 하는? 제가 성욕이 0인가 느껴질정도. 노력해도.. 저는 안되더라고요

근데. 최근들어 더 그가 뭘 하는지 궁금하지도... 연락오면 받고싶지도... 연락이 정말 5분내로 옵니다. 항상 답장이 와 있어요

저는 제가 하는 일이 더 중요하고 그도 저를 위해 희생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큽니다. 본인은 그게 자신이 원해서 하는 거라 말해주지만요

권태기인지 마음이 식은건지 . 뭘까요?
사랑도 결혼도 타이밍이라는데 서로 그게 안 맞는 걸까요

헤어진다면 다시 이렇게 취미, 가치관, 직업적 여유로움, 영원하다고 생각은 아니지만 이 남자는 믿을 수 있겠다 라는 마음을 주는 사람.

다시 만날 수 있을 지... 결혼해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니까.. 글고 지금까지의 연애를 봤을 때도 그렇게 생각되긴합니다.

두서없지만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8
반대수0
베플ㅇㅇ|2022.05.12 14:38
100프로 권태기인갑다. 시간 좀 갖자고하고 암묵적 헤어짐을 통보하세요. 그리고나서야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알게될겁니다. 한달은 기분이 싱숭생숭하면서 내가 찾고자하는걸찾을수있고 보내고싶은시간 갖을수있고 두달까지야 버티겠지만 세달째 소중했었구나 슬퍼지면 잡으십쇼. 아님 별로였던사람입니다.
베플ㅇㅇ|2022.05.11 20:32
늘 한결같은 사람 만나기 쉽지가 않은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니까... ㅋ 쓰니가 그렇게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헤어지는게 맞음!! 상대방이 매달리더라도 차단하고 확실하게 끊어내고,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잘 안되어 깨지더라도 행여나 그 사람에게 다시 연락할 생각 꿈도 꾸지 마시길.. 쓰니가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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