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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해도 살기만 하면 된다는 부모님

ㅇㅇ |2022.05.15 19:02
조회 19,958 |추천 43
저는 학생입니다 현명하신 조언 얻고자 글 씁니다

구질구질한 게 너무 싫어요 근데 부모님은 그게 현실인데 뭐 어떡하냐고 맞춰서 사는 거라고 하십니다
지금 빚이 엄청 많은데 못갚으면 그냥 외진 데 있는 작은 집으로 가면 되고 돈 없으면 김치랑 밥 먹으면 되고 그런 식이에요

저는 그 현실 엄마아빠 둘이서나 살지 왜 자식을 둘이나 만든지 모르겠어서 계속 원망스럽고 마음이 답답해요

저한테 니가 나중에 돈 벌어서 니가 원하는 거 다 해서 살라는데 지금이 돈 번다고 집안 환경 구애 없이 떵떵거리는 세상인가요...? 나중에 니가 벌어서 해먹고 살라면서 동시에 언제 돈 턱턱 주면서 호강시켜줄 거냐는데 어이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제 원망을 풀고 살 수 있나요 부모님이랑 말할 때마다 답답하고 말이 안통하는 기분입니다

추천수43
반대수25
베플ㅇㅇ|2022.05.15 21:18
님 부모님도 없는 집안끼리 결혼했겠죠 님도 없는 집안에서 없는 사람끼리 결혼하면 후에 경제적으로 잘사는건 참 힘든일이구나 느낄겁니다 맘먹는대로 잘사는게 쉽지 않은데 님은 그게 쉬운가봐요? 님은 맘먹는대로 쉬우니까 우선 전교일등 전국일등을 노려보는게 어떨런지? 학생이 공부잘하는건 쉽잖아요? 안그래요?
베플|2022.05.16 00:47
그럼 어떡해? 구질구질하게라도 살아야지 그럼 죽냐?? 글쓴이 조카 이상하네 나도 찢어지게 가난한 부모 아래서 자랐지만 지금 자수성가해서 부모님 호강시켜주고있다. 없는 살림인데도 나를 낳고 키워준게 너무 감사해서 학창시절 내내 조카 이악물고 공부했고 지금 부모님께 용돈드릴수 있는 삶이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부모는 선택할수 없는거야 니 부모가 니 부모인게 원망스러워? 니 아빠 정자와 엄마 난자가 아니었으면 니는 이 세상에 없었어 부모가 싫으면 걍 뒤져라. 니는 부모한테 얼마나 좋은 자식이었는데? 네 부모도 너같은 지식 있어서 엿같을걸 ? 나같은 자식 낳았으면 인생 피는건데 ㅎㅎㅎ 니가 선택할수 있는건 니가 어떻게 살것인가 그것 하나뿐이지 ㅅㅂ 부모탓만 하고 앉아서 투덜거리는 새끼들 보면 조카 한심함
베플ㅇㅇ|2022.05.16 08:01
아니 이건 애 문제가 아니지않나 나는 베플 좀 반대의견인게 우리남편이 딱 저런집안인데 너무 짠함 받은건 없는데 바라는건 오지게많고 결혼 전 남편이 돈 모아달라고 월급 다달이 보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0원 …. ㅋㅋㅋㅋ달라고 하니까 너 키워준 값이 얼마인데 하면서 적반하장…. ㅋㅋ 남들 다 어릴 때 먹어본 구슬아이스크림도 나랑 결혼하고 처음 먹어봄 놀이동산?? 한번도 못감 근데 그와중에 그런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애는 낳으면 알아서 자란다 이 마인드임 이래서 가난이 되물림 됨….. 나는 그래도 뭐 하고 싶을 때 부모님이 힘들면 할아버지가 지원해줘서 다 해보고 살았는데 애초에 증조할아버지때 부터 여자도 뭐든 배워야된다 이런 마인드인 집안이라 남편 집안 이해X 그리고 남편한테도 못박은게 애가 하고싶다는게 있는데 지원못해줄 형편이면 애 안낳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함 애는 노후 연금도 아니고 뭔죄냐고 그리고 시댁에도 정확히 하라고 오빠도 이제 결혼해서 한 집안의 가정인데 언제까지 아들일 때 생각해서 돈돈 타령하는거 들어야되냐고 친정부모님하고 나이 차이도 안나는데 우리 부모님은 호구라 우리 잘 살라고 지원해주는 줄 아냐고 다행히 남편도 같은 생각이라 시부모님한테 나가서 일하라고 강하게 이야기해서 문제는 일단락됬는데 남편 이야기 들어보면 거의 가스라이팅수준으로 세뇌당하고 살아서 저번에 남편이 3n년동안 답답했는데 이제야 숨좀 쉰다고 그러더라….. 그냥 나이먹고 취업하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본인인생 사는걸 추천드림.... 우리남편 진짜 20대에 고생한거 생각하면 눈물남.....고생한거에 비해서 손에 쥔게 없음...... 없는집에 둘째라고 하나도 해준 것 없으면서 낳고 키워준게 어디냐고 그런소리듣고 ㅠ 부모가 경제관념이 없으니까 자식한테 알려줄 수도 없어서 세상에.... 저 만나고 청약통장도 만들고 부동산쪽도 하나도 모른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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